(1) 중국 길림성 돈화 지역

중국 길림성 돈화지도 보기 지역은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한 지역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발해의 건국 장소인 동모산이 있으며 첫 도성이었던 동모산성(東牟山城)이 있었던 곳이다. 698년 대조영(大祚榮)이 발해를 건국한 뒤 제3대 문왕 때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로 도읍을 옮기기까지 56년간 발해의 수도였다. 오늘날 길림성 돈화성(敦化城) 밖의 육정산(六頂山)에 있는 오동산성(敖東山城)이 그 유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방은 이전 고구려 영역의 동북부에 해당하는 곳이며, 이 부근을 『구당서(舊唐書)』 「발해전」이나 『책부원구(冊府元龜)』에는 모두 ‘계루(고구려를 구성했던 5부족 중 한 부족의 이름)의 옛 땅[桂婁之故地]’으로 적고 있다. 동모산은 백두산에서 북쪽으로 300여 리 되는 지점에 위치하며, 사방이 험준한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모산 동쪽 4km 지점에는 목단강(牡丹江)지도 보기 상류가 흐르고 있고, 산의 북쪽을 끼고는 대석하(大石河)가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은 수도의 북쪽 방어선이었다. 원래 이곳 주민은 말갈족이 대부분이었으나 대조영이 이곳을 근거지로 선정한 것은 외적들의 침입에 대해 유리한 방어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서는 발해 유물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며, 이곳에서 동북으로 10km 정도에 발해 왕족과 평민들이 묻혀 있는 육정산(六頂山) 고분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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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이렇게 중국은 만리장성을 고무줄처럼 늘려 고구려 성까지 포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구려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의 일부로…
남동생 :
누나, 고구려는 우리 역사잖아. 중국이 왜 저러는 거야?
누나 :
음, 그건 말이지… 함께 찾아보자.
누나 :
동북공정은 중국의 동북 3성인 랴오닝 성, 지린 성, 헤이룽장 성의 역사 지리, 민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사업이래.
남동생 :
무슨 근거로 그러는데?
누나 :
중국은 현재 중국 땅에 있던 모든 나라의 역사를 모두 자국의 역사라고 주장하기 때문이야.
남동생 :
음… 그럼 옛날 고구려는 어디에 있었는데?
누나 :
지도로 봐볼까?
누나 :
고구려보다 오래된 고조선부터 보자.
남동생 :
와아! 엄청 넓네!
누나 :
고구려는 여기…
남동생 :
전부 한반도 북쪽과 만주 쪽에 있었네?
누나 :
그래. 아까 얘기한 대로 지금은 중국 땅인 곳도 있어.
남동생 :
흠! 이 나라의 땅이었던 곳을 현재 중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역사라고 주장한다 이거지.
누나 :
그래.
남동생 :
음, 그러면 우리나라의 역사라고 하려면 어떻게 중국과 싸워야 해?
누나 :
싸우긴. 우린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반론을 제시하면 돼.
남동생 :
역사적 사실이라면… 어떤 거?
누나 :
흐음!
남동생 :
어떻게 다른데?
누나 :
고구려 사람들은 성을 쌓을 때 대부분 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긴 쐐기돌을 많이 사용해서… 이런 모습이 되는데,
남동생 :
그렇구나. 고구려성이 훨씬 강하네.
누나 :
그렇지!
누나 :
또, 광개토대왕 비문에는 ‘영락’이라는 고구려만의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해 대왕의 치적을 기록한 내용과 건국신화가 새겨져 있지.
남동생 :
아하!
누나 :
그러니까, 고구려는 그 옛날 고조선부터 이어온 역사를 계승하고 있고, 신라에 멸망한 이후에도 고려, 조선 등이 고구려를 이어받았다는 계승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어. 그래서 분명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가 아니란 말이지
남동생 :
휴! 증거가 있어서 다행이다.
누나 :
역사는 언제나 밝혀지게 되어 있어.
남동생 :
추리 소설의 범인처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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