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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평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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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평양성 소개
도성도 복원준비
도성도 복원
도성도

도성도 복원의 준비

고구려 평양성 도성도 도성도 복원의 준비

복원의 결론을 열어 놓고,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고구려 평양성 디지털 복원프로젝트

1단계 복원:지형추정복원, 성곽 추정복원, 2단계 복원:가로구획 복원, 고구려 건축물 복원, 3단계 복원:평양성 복원

복원을 시작하며

복원작업은 이미 사라져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대상으로 시작되고 진행된다. 복원은 관련자료를 근거로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추론된 “추정복원”의 결과이며, 따라서 당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복원은 새로운 자료의 발견이나 연구결과에 따라 기존의 복원결과가 언제나 수정될 수 있는 열린 결말을 가진 작업이며, 이러한 작업의 끊임없는 반복으로 보다 원형에 가까운 디지털 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복원 프로세스

고구려 평양성은 도시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성이었던 만큼 복원규모와 내용면에서 전무후무한 규모의 왕경 디지털 복원작업이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복원 진행을 위하여 단계별로 진행되는 장기적인 복원 계획을 구상하였다.

1단계, 2단계, 3단계의 복원과정을 거치며, 우리는 역사 속에 사라졌던 평양성의 진정한 모습을 디지털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시작으로서 1단계의 지형과 성곽부문에 대한 디지털 복원을 진행하였다.
복원의 한계

평양은 고구려 장수왕 이후의 수도로써 주목을 받았고 남한에서는 주로 문헌을 위주로 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평양성이 북한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한계성과 현재 남아있는 자료의 시대적 한계성으로 인해 고구려의 평양성에 대한 연구는 명확하게 완료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통일신라 이후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평양성에 대한 연구역시 자료의 한계로 그 현황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가 없으며, 조선시대 평양성의 윤곽은 대체로 고려 말의 것을, 고려 말의 평양성은 고려 전?중기의 윤곽을 계승한 것으로 보고 있을 뿐이다.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당되는 시기의 역사적 기록이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된다. 그러나 평양성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고구려 때의 기록으로 분류되는 것은 삼국사기 등의 고문헌에 등장하는 평양성 축성에 관한 기사와 평양성에서 발견된 , [각자성석(刻字城石)]에 새겨진 성곽축조에 관한 기록뿐이다.

따라서 본 사업에서는 최근 축적되기 시작한 고고학적 발굴성과와 기존의 연구자료 그리고 조선 및 근대의 여러 자료들을 취합?분석?연구하여 평양성에 대한 디지털 복원을 시도하였다. 향후 이루어질 새로운 자료의 축적을 통해 고구려 때의 평양성이 보다 원형에 가깝게 복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