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친서
3월 19일자로 보내주신 각하의 서한은 반가히 받았읍니다.
한일간의 국교정상화를 조속히 실현하시겠다는 각하의 굽히지않는 열의에 대하여 깊이 감명을 받은 바입니다.
힘든 교섭이기는 하였읍니다마는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되었던 농상회담과 3월 23일부터 시작되었던 외상회담이 양국 태도의 불요불굴의 노력의 결실로서 지난 4월 3일에 어업, 청구권, 법적지위 문제의 3개 현안의 대강에 합의하게 된 것은 한일교섭에 새로운 출발점을 이룩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10여 년이라는 긴 교섭은 이로써 그 가장 어려웠던 고비를 넘기게 된 것으로 생각하는 바이며, 마음으로부터 이를 경하하여 마지않는 바입니다. 앞으로 각하의 변함없는 열의와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하루 속히 양국간의 국교를 정상화하여 새로운 우호선진의 한일 양국간의 역사를 창조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바입니다.
끝으로 각하께서 보내주신 귀한 화병은 감사히 수령하였으며 길이 가보로서 보존하겠읍니다.
각하의 가일층의 건승을 빕니다.
한일간의 국교정상화를 조속히 실현하시겠다는 각하의 굽히지않는 열의에 대하여 깊이 감명을 받은 바입니다.
힘든 교섭이기는 하였읍니다마는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되었던 농상회담과 3월 23일부터 시작되었던 외상회담이 양국 태도의 불요불굴의 노력의 결실로서 지난 4월 3일에 어업, 청구권, 법적지위 문제의 3개 현안의 대강에 합의하게 된 것은 한일교섭에 새로운 출발점을 이룩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10여 년이라는 긴 교섭은 이로써 그 가장 어려웠던 고비를 넘기게 된 것으로 생각하는 바이며, 마음으로부터 이를 경하하여 마지않는 바입니다. 앞으로 각하의 변함없는 열의와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하루 속히 양국간의 국교를 정상화하여 새로운 우호선진의 한일 양국간의 역사를 창조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바입니다.
끝으로 각하께서 보내주신 귀한 화병은 감사히 수령하였으며 길이 가보로서 보존하겠읍니다.
각하의 가일층의 건승을 빕니다.
1965년 4월 12일
대한민국 국무총리 정일권
대한민국 국무총리 정일권
일본국 내각총리 대신
사또 에이사꾸 귀하
사또 에이사꾸 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