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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제7차 한일회담에서 예정된 일본 측 인사문의 사전보고

  • 발신자
    주일대사
  • 수신자
    외무부장관
  • 날짜
    1964년 12월 3일
  • 문서종류
    공한
  • 문서번호
    JAW-12061
  • 형태사항
    한국어 
착신전보
번호 : JAW-12061
일시 : 031158
수신인 : 장관
발신인 : 주일대사
 
12.3의 제7차 한일회담 제1회 본회담에 있어서의 일본 측의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음.
제목 "1964년 12월 3일의 제7차 일한 전면회담 제1회 본회담에서의 우시바 수석대표 대리의 인사"
금일 이 자리에 김동조 수석대표 각하를 비롯하여 한국측 대표단 각위를 마지하여 중단되었던 일한회담을 새로히 제7차회담으로서 재개하게 되기에 이른 것은 본인을 비롯하여 일본측 대표단 전원의 심심하게 기뻐하는 바입니다. 일한 양국정부는 양국국민 일반의 강한 희망을 배경으로 하여 과거 십수 년에 걸쳐 양국간의 국교를 정상화하고 항구적 우호관계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을 거듭하여 왔읍니다. 불행히도 이 노력은 아직 결실되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일한 양국의 관계는 근래 더 한층 긴밀의 도를 가하고 있읍니다. 또한 지난번의 동경 오림픽에서도 본 바와 같이 양국 간의 인사왕래나 스포츠 등을 통하여 양국국민간의 상호 이해도 일층 깊어지고 있는 것은 이미 아시는 바입니다. 이와 같은 것을 고려할 때, 본인은 일한국교정상화의 기운은 이미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확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일한의 국교정상화는 단순히 일한양국을 위하여서 뿐만 아니라, 아세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서는 세계의 평화번영을 위한 하나의 큰 초석이라는 것이 본인의 신념입니다.
과거 194년에 걸친 양국관계자의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로서 일한 회담의 제현안의 토의는 상당한 정도로 진척되고 있으므로 본인은 내주부터 재개될 기본관계, 어업, 법적지위의 각 위원회가 그 위에 서서 더욱 큰 성과를 올릴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측으로서는 그 최대의 관심사이며 또한 회담의 조기타결의 성부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어업문제의 토의가 실질적인 진척을 보일 것을 간절히 희망하는 것입니다.
본인은 과반 제6차 회담의 모두에, 이로서 "최후의 회담"이 되도록 상호 노력하고 싶다는 취지를 소기 수석대표가 인사한 것을 다시 상기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본인은 이 7차 회담이야말로 진실로 결실이 있는 것이 되도록 일본 측 각 대표와 함께 염의를 새로히 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타결의 빠른 것만을 초조해함으로서 대국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일한 양국의 장래에 불리한 점(시꼬리)을 남기는 일이 없도록 진실로 공정, 타당한 타결내용을 산출하기 위하여 서로 십이분 협력할 것을 염원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일한 간의 재현안이 원만히 해결되어 양국국민이 오래도록 대망하여온 일한 국교정상화의 날이 속히 도래될 것을 마음으로부터 기원하면서 인사를 마치고저 합니다.
(주일정 외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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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일회담에서 예정된 일본 측 인사문의 사전보고 자료번호 : kj.d_0018_0030_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