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리극이 죽고 손자 포색도가 이었으나 이미 쇠퇴하여 세력이 12부(部)에 불과하였다는 설명
얼마 후 차력극이 죽고 아직 후사가 없었는데, 충순부인이 소속 부락을 이끌고 여전히 공물을 헌납하였다. 서부의 은정(銀定)·알청(歹靑)이 여러 차례 무리를 이끌고 동서 변경을 침범하였다. 연수부(延綏部)
맹극십력(猛克什力)
주 001 또한 상을 받는데 끼려고 늘 연변(沿邊)을 노략질하였다. 복실토가 충순부인과 결혼하고자 하였으나, 충순부인이 거절하였다. 그 소속 부락의 소낭태길(素囊台吉)
주 002·오로태길(五路台吉)
주 003 등이 각각 서로 아래에 있지 않으려고 하여 봉호(封號)가 오랫동안 정해지지 않았다. [만력] 41년(1613)에 복실토가 충순부인과 결혼하여 동·서 여러 부락의 수령이 모두 주장(奏狀)을 갖추어 [복실토를 위해] 봉해주기를 청하였다. 충순부인이 곧 죽자 조서를 내려 복실토를 순의왕(順義王)에 봉하고, 파한비길(把漢比吉)은 평소 공순(恭順)하게 본받아서 충의부인(忠義夫人)에 봉하였다. 복실토는 차력극의 손자로, 이어 책봉(冊封)이 될 때에 이미 점차 쇠퇴하여, 장악할 수 있는 곳이 단지 산서·대동 2(鎭) 외에 12부(部)였다.주 004 그 부락의 수령 오로(五路)·소낭(素囊)과 올신태길(兀愼台吉) 등은 병력이 모두 순의왕과 같았다. 조정은 선대총독 도종준(塗宗浚)의 상언으로 인해, 이전의 예에 따라 각각 승진시키고 상을 주었다.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색인어
- 이름
- 차력극, 은정(銀定), 알청(歹靑), 맹극십력(猛克什力), 복실토, 소낭태길(素囊台吉), 오로태길(五路台吉), 복실토, 복실토, 복실토, 파한비길(把漢比吉), 복실토, 차력극, 오로(五路), 소낭(素囊), 올신태길(兀愼台吉), 도종준(塗宗浚)
- 지명
- 연수부(延綏部), 산서, 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