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국(扶南國)의 공헌(貢獻)
진(晉)
무제(武帝) 태강 연간(太康, 280~289)에 범심이 비로소 사자를 보내 공헌(貢獻)하였다. 목제(穆帝) 승평(升平) 원년(357)에 부남왕 축전단(竺旃檀)
주 001이 표(表)를 받들고 길들인 코끼리를 바쳤다. [이에] 조(詔)를 내려 수고로움과 비용을 이유로 [경사로 보내는 것을] 멈추게 하였다. 그 뒤의 왕인 교진여(憍陳如)는 본디 천축(天竺)의 바라문(婆羅門)이었는데, 어떤 신이 그에게 말하기를, “마땅히 부남의 왕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교진여가 마음으로 기뻐하며 남쪽으로 반반(盤盤)
주 002에 이르렀는데, 부남 사람들이 이를 듣고 온 나라가 기꺼이 추대하여 맞아 왕으로 세웠다. [교진여는] 제도를 크게 고쳐 천축의 법을 채택하였다. 교진여가 죽고 그 뒤 왕인 지재타발마(持災陁跋摩)가 송(宋)
문제(文帝) 원가(元嘉) 11년(434), 12년(435), 15년(438)에 표를 받들고 방물을 바쳤다. 제(齊) 영명 연간(永明, 483~493)에 부남왕 교진여사야발마(憍陳如闍邪跋摩)가 사자를 보내 공헌하였다. 양(梁) 천감(天監) 2년(503)에 발마가 다시 사자를 파견하여 산호(珊瑚)로 만든 불상(佛像)을 보내왔으며, 아울러 방물(方物)을 바쳤다. 조(詔)를 내려, 안남장군(安南將軍)에 제수하고 부남왕(扶南王)으로 삼았다.
색인어
- 이름
- 무제(武帝), 목제(穆帝), 축전단(竺旃檀), 교진여(憍陳如), 교진여, 교진여, 교진여, 지재타발마(持災陁跋摩), 문제(文帝), 교진여사야발마(憍陳如闍邪跋摩), 발마
- 지명
- 진(晉), 천축(天竺), 부남, 반반(盤盤), 천축, 송(宋), 제(齊), 양(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