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영-스즈키 회담 보고
번호 : JAW-02279
일시 : 191746
수신인 : 장관
발신인 : 주일대사
연 : JAW-02228
대 : ▣▣A-02144
1. 한일회담 막후교섭차 내의한 자기영 사장은 후나다 중의원 의장을 통하여 마에오 간사장 또는 스스기 부간사장과 면담을 요청하였는바 당부 이규성참사관이 17일 저녁에 스스기씨와 만날 약속이 되어있었으나 스스기씨 요청에 의하여 이를 하루 연기하여 장사장과 이참사관이 18일 20시부터 2230분까지 스스기 부간사장과 회동하였음.
2. 장사장은 내일 목적을 설명한 후 현지에 와보니 복국에서 듣기와는 달리 어업교섭이 상당히 진전되어있으며 몇가지 남은 문제를 실무적으로 토의하여야 할 것을 제외하고는 이 문제를 정치적 배려하에 해결할 수 있는 단계에도 달하였다는 생각이 굳어졌으며 자기의 생각으로는 타현안 문제도 전부 일괄하여 적절한 시기에 상호 협정초안을 제시하여 최종적으로 의견을 조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3. 장사장은 또한 일본에 온 이래 자민당의 오오노 부총재, 미끼 정조회장, 후나다 중의원의장, 오히라 외상, 아까기 농상, 후지에다 중의원 (전 방위청장관) 등 인사와 만났는데 모두 한일 회담 조기 타결을 기정 방침으로서 추진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으므로 한국 내에서 야당의 반대가 상당히 강하지만 결국 대국적인 견지에서 조기 타결하여야 하겠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하였다고 말하였음. 장사정은 특히 한일회담 타개에 한일 양국이 제▣한다면 미국의 아세아에 대한 정책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자유세계에도 공헌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의 자본과 기술이 한국의 노동력을 결합시킬 때 현재 이께다 수상이 당면하고있는 결제 침체상태를 회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국교 정상화는 한일양국에 똑같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4. 스스기씨는 한국국회의원 초청건에 언급하여 자민당으로서는 하등 정치적인 타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국의 신국회가 성립되었으므로 이들을 환영하여 양국간의 친선관계를 확고히 하자는 의도였는데 근래 당분간 내일하지못할 것이라는 통고를 받았으며 실제로 방일이 불가능한 것인가고 문의하였음. 장사장은 자기가 알기로는 여야의원을 갈라서 초청한데 무슨 저의가 있지 않나하여 야당이 의심하여 협조를 않하고 있는 즉 이와같은 태도는 이해키 어려우므로 귀국후 신문을 통하여 야당의 반성을 촉구하여 야당의원이 단장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또한 그것도 안된다면 여당만이라도 방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음.
5. 스스기씨는 18일 제 5차 고위어업회담의 결과를 물으므로 이참사관이 동회담의 경과 어업교섭의 현황을 설명하였던바 스스기씨는 그간 많이 진전되지 않았는가라고 하면서 동 6자회담을 이상 더 계속하면 어떤 전망이 서지않겠는가라고 말하였음.
6. 이참사관은 장사장에게 그간 스스기씨와 마에오 간사장과 접촉한 결과 자민당 4역회의에서 금국회회기 중 한일회담 비준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결정하는데까지 이끌어 나간 경위를 설명하였던바 스스기씨는 자기가 아직 한국에도 간 일이 없으며 비록 미력한나마 수신관계의 지식도 있으므로 한일회담 문제에 관하여 당내에서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이이젝아지 조기 타결을 위하여 진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힘자라는데까지 이면에서 노력을 계속할 결심이라 말하였음.
7. 장사장은 어려운 외교교섭을 함에 있어서는 늘 스스기씨와 같이 이면에서 역할을 하는 분이 있어 어려운 고비를 넘긴 일이 많았도고 말하고 이참사관의 설명과 같이 스스기씨가 이께다 수상, 당고위층 및 관계각료의 의견을 통일하여 회담에 대한 일측의 태도를 종합하는 역할을 하여주기 바란다고 하였음. 스스기씨느 이참관과 그간 수차 만나 의견을 교환한바 있으며 17일 낮에는 약 1시간반 이상이나 이께다수상과 같이 회담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면서 약속한 바와 같이 자기의 성안을 작성하였으며 수신인 명의를 누구로 하면 좋을 것이나고 문의하였음. 이에대하여 이참사관은 스스기씨가 준비한 안이 와다가 제시한 안과 같은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토의가 기초가 될 수 있는 것이라야하며 기선문제와 규제내용과는 상호관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규베의 원칙, 특히 어려운 지구 (부산, 대마도간)에 관하여 실무자급에서 제시된 것보다 진전된 안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스스기씨는 처음부터 자기의 사안이 토의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며 기선문제에 있어서는 양국의 사정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 아니며 안될 것이라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자기생각은 규제문제는 대강 타결 후 나중에 토의한다는 것이 아니라 먼저 결정하여 놓더라도 비준에는 올리지말고 나중에 공도위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함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하였음.
8. 장사장은 수신인을 김종칠 공화당의장으로 함이 적절치 않겠는가고 말하였던바 스스기는 외무장관 등의 정부인사 앞으로 한다면 공식화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므로 자기로서도 항의 책임자에게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의장은 일본의 당의 직책을 볼 때 어떤 직위에 해당되는가를 문의하였음. 이에대하여 장사장은 자민당으로 보면 간사장, 총무회장, 정조회장의 당 3역을 겸한 것과 같은 위치이며 한일문제에 관하여서는 어느 한사람이 아니고 대통령, 김의장, 및 정외무장관의 3자가 결정하게 될 것이므로 수신인을 김의장으로 하더라도 전기 3인이 검토하고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9. 스스기씨는 이참솬에게 언제쯤 한국으로 갈 수 있겠는가를 문의하므로 이참사관은 내용이 가져갈만한 것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하였던바 스스기씨는 물론 그럴것이라고 하면서 이참사관이 가져간다면 개인적으로 어려운 면도 있을 것이며 공식화 될 염려도 있는 것이니 장사장이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고 말하였음. 장사장은 토요일에 출발예정으로 스스기 서한이 된다면 금요일에 귀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내용 여하에 따라서는 월요일 경 다시 내일 할 수도 있을 수도 있고 그때 김종필 의장과 동도하여 내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스스기씨도 일차 한국을 방문하면 어떻겠는가하는 의견을 표명하였음.
10. 스스기씨는 자기와 와히라 외상은 극진한 친구이며 이께다수상도 마에오 가사장과 자기와 오히라 외상을 통하여 당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이라하고 지난 7월의 내각 인사도 마에오씨와 자기가 주동이 되어 정하였으며 현재 마에오씨가 와병 중이므로 실제적으로 자기가 당운영을 말고있다고 말하는 동시에 오히라 외상이나 이께다 수상과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음. 그는 이어 회담이 조기에 타결되는 것이 이께다 수상 개인을 위하여도 좋으며 한국 내 일부에 이께다 총재 3선관 관련하여 회담을 지연시키는 것과 같은 인상이 있는데 절대로 그런일은 없다고 말하고 금일 준비하여온 서한은 재차 고려하여 20일에 작성하여 이참사관을 통하여 장사장에게 보내겠다고 말하였음. 그는 22일에 아까기 농상과 일박예정으로 골프를 갈 것이라면서 이 기회에 아까기에게 한국측 입장을 충분히 납득시키게다하고 자기가 알기에 와다대표는 현재의 일본측 입장보다 전진된 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6자회담을 유익하게 진행시켜 주기 바란다고 하고 20일 이전에 꼭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였음.
추신 : 위에보고한 바와 같이 스스기씨, 장사장 및 이참사관의 3자가 환담하는 도중 스스기 서한을 장사장이 지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장사장도 이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여 일단 장사장이 지참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압기 대호 훈령으로 지시하신 스스기 서한 송부형식에 관하여 장사장이 지참하여도 좋을 것인지 지급 회시하여주기시 바람.
예고 : 재분류. 66. 12. 31.
수신시간 : 1964 FEB 19
일시 : 191746
수신인 : 장관
발신인 : 주일대사
연 : JAW-02228
대 : ▣▣A-02144
1. 한일회담 막후교섭차 내의한 자기영 사장은 후나다 중의원 의장을 통하여 마에오 간사장 또는 스스기 부간사장과 면담을 요청하였는바 당부 이규성참사관이 17일 저녁에 스스기씨와 만날 약속이 되어있었으나 스스기씨 요청에 의하여 이를 하루 연기하여 장사장과 이참사관이 18일 20시부터 2230분까지 스스기 부간사장과 회동하였음.
2. 장사장은 내일 목적을 설명한 후 현지에 와보니 복국에서 듣기와는 달리 어업교섭이 상당히 진전되어있으며 몇가지 남은 문제를 실무적으로 토의하여야 할 것을 제외하고는 이 문제를 정치적 배려하에 해결할 수 있는 단계에도 달하였다는 생각이 굳어졌으며 자기의 생각으로는 타현안 문제도 전부 일괄하여 적절한 시기에 상호 협정초안을 제시하여 최종적으로 의견을 조정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3. 장사장은 또한 일본에 온 이래 자민당의 오오노 부총재, 미끼 정조회장, 후나다 중의원의장, 오히라 외상, 아까기 농상, 후지에다 중의원 (전 방위청장관) 등 인사와 만났는데 모두 한일 회담 조기 타결을 기정 방침으로서 추진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으므로 한국 내에서 야당의 반대가 상당히 강하지만 결국 대국적인 견지에서 조기 타결하여야 하겠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하였다고 말하였음. 장사정은 특히 한일회담 타개에 한일 양국이 제▣한다면 미국의 아세아에 대한 정책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자유세계에도 공헌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의 자본과 기술이 한국의 노동력을 결합시킬 때 현재 이께다 수상이 당면하고있는 결제 침체상태를 회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국교 정상화는 한일양국에 똑같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4. 스스기씨는 한국국회의원 초청건에 언급하여 자민당으로서는 하등 정치적인 타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국의 신국회가 성립되었으므로 이들을 환영하여 양국간의 친선관계를 확고히 하자는 의도였는데 근래 당분간 내일하지못할 것이라는 통고를 받았으며 실제로 방일이 불가능한 것인가고 문의하였음. 장사장은 자기가 알기로는 여야의원을 갈라서 초청한데 무슨 저의가 있지 않나하여 야당이 의심하여 협조를 않하고 있는 즉 이와같은 태도는 이해키 어려우므로 귀국후 신문을 통하여 야당의 반성을 촉구하여 야당의원이 단장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또한 그것도 안된다면 여당만이라도 방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음.
5. 스스기씨는 18일 제 5차 고위어업회담의 결과를 물으므로 이참사관이 동회담의 경과 어업교섭의 현황을 설명하였던바 스스기씨는 그간 많이 진전되지 않았는가라고 하면서 동 6자회담을 이상 더 계속하면 어떤 전망이 서지않겠는가라고 말하였음.
6. 이참사관은 장사장에게 그간 스스기씨와 마에오 간사장과 접촉한 결과 자민당 4역회의에서 금국회회기 중 한일회담 비준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결정하는데까지 이끌어 나간 경위를 설명하였던바 스스기씨는 자기가 아직 한국에도 간 일이 없으며 비록 미력한나마 수신관계의 지식도 있으므로 한일회담 문제에 관하여 당내에서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이이젝아지 조기 타결을 위하여 진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힘자라는데까지 이면에서 노력을 계속할 결심이라 말하였음.
7. 장사장은 어려운 외교교섭을 함에 있어서는 늘 스스기씨와 같이 이면에서 역할을 하는 분이 있어 어려운 고비를 넘긴 일이 많았도고 말하고 이참사관의 설명과 같이 스스기씨가 이께다 수상, 당고위층 및 관계각료의 의견을 통일하여 회담에 대한 일측의 태도를 종합하는 역할을 하여주기 바란다고 하였음. 스스기씨느 이참관과 그간 수차 만나 의견을 교환한바 있으며 17일 낮에는 약 1시간반 이상이나 이께다수상과 같이 회담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면서 약속한 바와 같이 자기의 성안을 작성하였으며 수신인 명의를 누구로 하면 좋을 것이나고 문의하였음. 이에대하여 이참사관은 스스기씨가 준비한 안이 와다가 제시한 안과 같은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토의가 기초가 될 수 있는 것이라야하며 기선문제와 규제내용과는 상호관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규베의 원칙, 특히 어려운 지구 (부산, 대마도간)에 관하여 실무자급에서 제시된 것보다 진전된 안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스스기씨는 처음부터 자기의 사안이 토의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며 기선문제에 있어서는 양국의 사정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 아니며 안될 것이라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자기생각은 규제문제는 대강 타결 후 나중에 토의한다는 것이 아니라 먼저 결정하여 놓더라도 비준에는 올리지말고 나중에 공도위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함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하였음.
8. 장사장은 수신인을 김종칠 공화당의장으로 함이 적절치 않겠는가고 말하였던바 스스기는 외무장관 등의 정부인사 앞으로 한다면 공식화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므로 자기로서도 항의 책임자에게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의장은 일본의 당의 직책을 볼 때 어떤 직위에 해당되는가를 문의하였음. 이에대하여 장사장은 자민당으로 보면 간사장, 총무회장, 정조회장의 당 3역을 겸한 것과 같은 위치이며 한일문제에 관하여서는 어느 한사람이 아니고 대통령, 김의장, 및 정외무장관의 3자가 결정하게 될 것이므로 수신인을 김의장으로 하더라도 전기 3인이 검토하고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9. 스스기씨는 이참솬에게 언제쯤 한국으로 갈 수 있겠는가를 문의하므로 이참사관은 내용이 가져갈만한 것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하였던바 스스기씨는 물론 그럴것이라고 하면서 이참사관이 가져간다면 개인적으로 어려운 면도 있을 것이며 공식화 될 염려도 있는 것이니 장사장이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고 말하였음. 장사장은 토요일에 출발예정으로 스스기 서한이 된다면 금요일에 귀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내용 여하에 따라서는 월요일 경 다시 내일 할 수도 있을 수도 있고 그때 김종필 의장과 동도하여 내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스스기씨도 일차 한국을 방문하면 어떻겠는가하는 의견을 표명하였음.
10. 스스기씨는 자기와 와히라 외상은 극진한 친구이며 이께다수상도 마에오 가사장과 자기와 오히라 외상을 통하여 당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이라하고 지난 7월의 내각 인사도 마에오씨와 자기가 주동이 되어 정하였으며 현재 마에오씨가 와병 중이므로 실제적으로 자기가 당운영을 말고있다고 말하는 동시에 오히라 외상이나 이께다 수상과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음. 그는 이어 회담이 조기에 타결되는 것이 이께다 수상 개인을 위하여도 좋으며 한국 내 일부에 이께다 총재 3선관 관련하여 회담을 지연시키는 것과 같은 인상이 있는데 절대로 그런일은 없다고 말하고 금일 준비하여온 서한은 재차 고려하여 20일에 작성하여 이참사관을 통하여 장사장에게 보내겠다고 말하였음. 그는 22일에 아까기 농상과 일박예정으로 골프를 갈 것이라면서 이 기회에 아까기에게 한국측 입장을 충분히 납득시키게다하고 자기가 알기에 와다대표는 현재의 일본측 입장보다 전진된 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6자회담을 유익하게 진행시켜 주기 바란다고 하고 20일 이전에 꼭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였음.
추신 : 위에보고한 바와 같이 스스기씨, 장사장 및 이참사관의 3자가 환담하는 도중 스스기 서한을 장사장이 지참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장사장도 이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여 일단 장사장이 지참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압기 대호 훈령으로 지시하신 스스기 서한 송부형식에 관하여 장사장이 지참하여도 좋을 것인지 지급 회시하여주기시 바람.
예고 : 재분류. 66. 12. 31.
수신시간 : 1964 FEB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