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친히 50만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여 포니아석리(布尼雅錫哩)와 아로태(阿魯台)를 궤멸시킨 설명
이듬해(1410) 황제가 친히 50만 군대를 이끌고 변경에 출정하고자 했다.주 001
본아실리가 이를 듣고 두려워하여 아로태와 함께 서쪽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아로태가 따르지 않아, 무리는 궤멸되어 흩어져 군신(君臣)이 비로소 각자 부(部)를 이루게 되었다. 본아실리는 서쪽으로 달아나고, 아로태는 동쪽으로 달아났다. 황제가 추격하여 알난하(斡難河)
주 002에 이르렀는데 본아실리가 항거하며 싸웠다. 황제가 군대를 지휘하여 힘껏 공격하니, 순식간에 그들을 패퇴시켰다. 본아실리는 군수품과 가축을 버리고 7명의 기병(七騎)만을 데리고 달아났다.주 003
알난하는 원 태조가 처음 흥기한 땅이다. 군대를 퇴각하면서 정노진(靜虜鎭)에 이르러 아로태를 만났는데, 황제는 그를 효유하여 항복하라고 하였다. 아로태는 [투항하러] 오려고 했으나 부하들이 허락하지 않아 마침내 전투가 벌어졌다. 황제가 정예 기병을 통솔하여 크게 소리치며 진격하니, 화살이 비 오듯 쏟아져 내려 아로태가 말에서 떨어져 마침내 크게 패하였고, 달아나는 적을 100여 리 추격하다가 돌아왔다.주 004 [그해] 겨울에, 아로태의 사신이 내조하여 말을 바치니, 황제가 이를 받았다.주 005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색인어
- 이름
- 본아실리, 아로태, 아로태, 본아실리, 아로태, 본아실리, 본아실리, 원 태조, 아로태, 아로태, 아로태, 아로태
- 지명
- 알난하(斡難河), 알난하, 정노진(靜虜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