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곤륙 등의 반란
[홍무] 6년(1373)에 담주의 의륜현(宜倫縣) 백성 진곤륙(陳昆六) 등이 반란을 일으켜 주성(州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주 001 광동 지휘사사(指揮使司)에서 상주하여 아뢰기를, “근자에 담주의 산적이 반란을 일으켜 이미 병사를 보내 토벌하였습니다. 그 담주·만안 두 주(州)는 산이 깊고 땅이 광활하니, 마땅히 병위(兵衛)를 설치하여 진수(鎭守)해야 합니다”라고 하였다.주 002 [홍무제가] 조서를 내려 담주·만안 두 주에 수어천호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홍무] 7년(1374)에 담주의 여족(黎族) 부균승(符均勝) 등이 반란을 일으키자, 해남위(海南衛) 지휘 장인(張仁)이 병사를 거느리고 이를 토벌하여 평정하였다.주 003 또 해남 나둔(羅屯) 등 동(洞)의 여족이 반란을 일으키자 천호 주왕(周旺) 등이 이를 토벌하여 평정하였다.주 004 징매현(澄邁縣)의 구적 왕관사(王官舍)가 반란을 일으키자, 전사(典史) 팽정(彭禎)이 민병(民兵)을 거느리고 그를 생포하여 참수하였다.주 005 [홍무] 15년(1382)에 만안·애주 두 주의 백성 진정숙(陳鼎叔) 등이 반란을 일으켜 능수현(陵水縣)을 함락시켰지만 해남위의 관군에게 격파되었으며, [관군이] 추격하여 등교(藤橋)에 이르러 진정숙 등 300여 명을 참수하니, 나머지 일당이 모두 평정되었다.주 006 [홍무] 17년(1384)에 담주 의륜현의 여족 백성 당나호(唐那虎) 등이 반란을 일으키자, 해남위 지휘 장신(張信)이 병사를 내어 그를 토벌하였다. 당나호 및 그 일당 정은(鄭銀) 등이 패하여 달아나니, 장신이 추격하여 생포해서 경사로 보냈다. [그런데] 지주 위세길(魏世吉)이 뇌물을 받고 정은을 풀어주어 달아나도록 하였다. 홍무제가 병부에 일러 말하기를, “지주(知州)가 구적을 체포할 수 없어 관군이 생포함에 이르렀는데 도리어 그를 풀어주었단 말인가?”라 하였다. 역사(力士)를 파견하여 그 주(州)에 가서 위세길에게 장형을 가하고 책임을 물어 석방된 자들을 체포해내도록 명령하였다.주 007
색인어
- 이름
- 진곤륙(陳昆六), 부균승(符均勝), 장인(張仁), 주왕(周旺), 왕관사(王官舍), 팽정(彭禎), 진정숙(陳鼎叔), 진정숙, 당나호(唐那虎), 장신(張信), 당나호, 정은(鄭銀), 장신, 위세길(魏世吉), 정은, 위세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