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의 연혁
정현주 001은 사성주(泗城州)의 동북에 위치하는데, 과거에는 정축장(程丑莊)이라 불렀다. 명 초(明初)에 귀부(歸附)하여 사성주에 예속되었다. 홍무 21년(1388)에 현(縣)으로 바꾸었고, 각 호(戶)를 1리(里)로 편성하였다. 후에 고쳐 경원부(慶遠府)에 예속시켰다가 얼마 후 다시 사성주에 예속시켜 유관(流官)주 002의 지현(知縣)을 두었다. 정통(正統) 연간(1436∼1449)에 [지현이] 잠표에게 핍박을 받아 관직을 버리고 달아나니, 전사(典史)주 003가 관인(官印)을 보관했으나 얼마 후에 [전사] 또한 화를 당하였다. 잠표가 드디어 그 관인을 탈취하여 현치(縣治)를 점거하였다. 이 일이 보고되자 [조정은] 누차 관리를 파견하여 [잠표를] 효유하였으나, 잠응(岑應)·잠접(岑接)을 거치도록 모두 70여 년 동안 복종하지 않았다. 가정 2년(1523)에 잠접이 여러 토관에게 공격을 받고 살해되자, 독부(督府)에서 관리를 파견하여 조사·심문하여 현인(縣印)을 획득하여 관부(官府)에 보존하였는데, 후에는 겨우 황지(荒地)만 남게 되었다. 사성·남단(南丹)주 004·나지(那地)주 005가 모두 이곳을 얻고자 하여 때때로 군대를 동원하여 서로 공격하였다고 한다.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색인어
- 이름
- 잠표, 잠표, 잠표, 잠응(岑應), 잠접(岑接), 잠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