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海南)에 일남국(日南國) 설치
해남(海南)의 여러 나라는 대체로 보아서, 교주(交州)의 남쪽에서 서남쪽 대해(大海)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대륙부(大陸部) 및 도서(島嶼) 지역에 위치한다. 서로의 거리가 혹은 4~5천 리, 멀면 이삼만 리에 달하였다. 그 서편은 서역(西域)의 여러 나라와 접(接)하여 있다. 전한 [한무제] 원정 연간(元鼎, 전116~전111)에 복파장군 노박덕(路博德)
주 001을 보내 백월(百越)[의 땅]을 열어 일남군(日南郡)
주 002을 설치하였다. 일남군의 요(徼)주 003바깥의 여러 나라들이 무제(武帝) 이래로 모두 와서 조공(朝貢)하였다. 후한의 환제(桓帝)
주 004시기에 대진(大秦)
주 005과 천축(天竺)
주 006이 모두 이 길을 통해 사자를 보내 공물을 바쳤다. 오의 손권(孫權) 때에는 선화종사(宣化從事)주 007
주응(朱應)
주 008과 중랑(中郞) 강태(康泰)
주 009를 보내 통교하였다.주 100그들이 지난 곳과 전해들은 것이 백 수십 개국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전(記傳)주 011을 작성하였다. 진대(晉代)에는 중국과 교통한 나라가 드물어서 사관이 기록한 것이 없었다. 송과 제에 미쳐 양에 이르기까지, 정삭(正朔)을 받들고 공물(貢物)을 바쳐 직분(職分)의 약(約)을 다하는 나라들이 항해하여 왕왕 이르렀다. 지금 그 [나라들의] 풍속의 대략을 수집 정렬하여 ‘해남(海南)’이라 하였다.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 각주 006)
- 각주 007)
- 각주 008)
- 각주 009)
- 각주 100)
- 각주 011)
색인어
- 이름
- 한무제, 노박덕(路博德), 무제(武帝), 환제(桓帝), 손권(孫權), 주응(朱應), 강태(康泰)
- 지명
- 해남(海南), 교주(交州), 서역(西域), 백월(百越), 일남군(日南郡), 일남군, 후한, 대진(大秦), 천축(天竺), 오, 중국, 송, 제, 양, 해남(海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