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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광전련(廣田連; 히로타노무라지)

광전련(廣田連; 히로타노무라지)
 백제국(百濟國) 사람 신신군(辛臣君)으로부터 나왔다.
 
【주석】
1. 광전련(廣田連)
광전(廣田)의 옛 성은 신(辛)이다. 씨명의 유래는 섭진국(攝津國) 무고군(武庫郡) 광전향(廣田鄕)에서 나왔다. 현재의 병고현(兵庫縣) 서궁시(西宮市) 대사정(大社町) 일대에 해당한다. 『속일본기』 천평보자(天平寶字) 2년(758) 9월에 우경인(右京人) 정6위상 신남상(辛男床) 등 16인이 광전련(廣田連)의 씨성을 받았다. 신남상은 동 천평보자 2년 8월조에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로 승진한 신소상(辛小床)과 동일 인물이다. 그는 동 천평보자 5년(761) 10월조에는 광전련소상(廣田連小床)으로 나온다.
『정창원문서』 에는 개성 이전의 신씨(辛氏) 인명이 다수 보인다. 천평(天平) 3년(731)9월 「황후궁직이안(皇后宮職移案)」(『대일본고문서』 24-13)의 신유수(辛由首), 천평 9년 9월23일 「사경교지장(寫經校紙帳)」(『대일본고문서』 7-120)의 신국익(辛國益), 천평 11년 4월 15일부 「사경사계(寫經司啓)」(『大日本古文書』 2-162, 163)의 신광빈(辛廣浜)과 신정족(辛淨足), 천평 3년 8월 10일부 「황후궁직이(皇后宮職移)」(『大日本古文書』 1-443)의 신금복(辛金福) 등이 있다.
2. 신신군(辛臣君)
여기에서만 보이는 이름이다. 신씨(辛氏)는 『일본서기』 계체(繼體) 7년(513) 11월 을묘조에 신이해(辛已亥)가 보인다. 왜국이 백제국에 기문(己汶)과 대사(帶沙)를 사여하였다는 기사에서 백제의 조미문귀장군(祖彌文貴將軍), 사라(斯羅)의 문득지(汶得至), 안라(安羅)의 신이해(辛已亥)와 분파위좌(賁巴委佐), 반파(伴跛)의 기전해(旣殿亥)와 죽문지(竹汶至) 등이 함께 왜국 조정에서 칙을 받들었다고 한다. 안라에서 파견된 사람 중에 신이해라는 이름을 가진 신씨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신신군(辛臣君)이 신이해의 일족이라면 안라가 신라에 병합된 후 백제로 망명하여 살다가 왜국으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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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련(廣田連; 히로타노무라지) 자료번호 : ss.k_0002_0020_0020_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