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련(殿來連; 도노키노무라지)

　위와 같다.

 

【주석】

1. 전래련(殿來連)
전래(殿來; 도노)라는 씨명은 『고사기』 인덕천황단의 “이 치세에 토촌하(兔寸河)의 서쪽에 큰 나무가 한 그루 있다”라는 기록의 토촌(兔寸)이 나오고, 『파마국풍토기』 찬용군(讚容郡) 중천리(中川里)조의 “이 사람이 하내국 토촌촌(兔寸村)의 검을 가져왔다”라는 내용의 토촌촌(兔寸村)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한다. 이곳은 『연희식』 신명장에 화천국 대조군조에 보이는 등내기신사(等乃伎神社)의 진좌지이며, 현재 대판부 고석시(高石市) 부목(富木; 도노키)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래련씨는 중신전래련(中臣殿來連)씨라고도 한다. 그 일족으로는 『속일본기』 천평승보(天平勝寶) 4년(752) 5월 경신조의 중신전래련죽전매(中臣殿來連竹田賣)가 있다. 한편 신호경운(神護慶雲) 2년(768) 9월 26일자 「조동대사사이안(造東大寺司移案)」(『대일본고문서』 17-80)에 보이는 무성의 인물인 전래풍족(殿來豐足)도 원래 연 성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동상(同上)
『신찬성씨록』 완본에는 “대중신조신과 조상이 같다. 천아옥명의 후손이다(大中臣朝臣同祖. 天兒屋命之後也.)”라고 적혀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