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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지토사련(贄土師連; 니헤노하지노무라지)

지토사련(贄土師連; 니헤노하지노무라지)
 같은 신 16세손 의부증파련(意富曾婆連; 오호소바노무라지)의 후손이다.
 
【주석】
1. 지토사련(贄土師連)
지토사(贄土師; 니헤노하지)라는 씨명은 『일본서기』 웅략천황 17년 3월 무인조에 “토사련(土師連) 등에게 조를 내려 아침저녁으로 천황이 드실 음식을 담는 정갈한 그릇을 올리게 하였다. 토사련의 조상 오사(吾笥; 아케)가 섭진국(津國來) 협협촌(狹狹村), 산배국(山背國) 내촌(內村)과 부견촌(俯見村), 이세국(伊勢國) 등형촌(藤形村), 단파(丹波), 단마(但馬), 인번(因幡)에 있는 자신의 민부(民部)를 바쳤다. 이를 지토사부(贄土師部; 니헤노하지베)라고 이름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지(贄)는 신이나 천황에게 올리는 음식을 말한다. 지토사부는 그런 음식을 만드는 품부(品部)이다. 이러한 전승에 보이듯이 천황의 식사를 위한 용기, 식기를 제작하는 부의 반조씨족이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토사 일족으로는 천평(天平) 4년 이전 「파마국정세장(播磨國正稅帳)」(『대일본고문서』 2-150)의 지토사련인승(贄土師連忍勝), 천평 17년 4월 17일자 「대선직해(大膳職解)」(『대일본고문서』 20-401 등)의 지토사련좌미만리(贄土師連佐美万里)가 있다. 또 천평승보 2년 8월 28일자 「조동대사사해(「造東大寺司解)」(『대일본고문서』 25-133)에는 지토사국도(贄土師國島)가 보인다. 연성이 없지만 지토사련좌만리가 지토사좌미만려(贄土師佐美万呂)와 같이 무성으로도 기재된 사례가 있으므로 연성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지토사련좌미만리는 『속일본기』 천평보자 7년(763) 정월 임자조에는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로 승진한 지토사련사미마려(贄土師連沙彌麻呂)가 보인다. 좌미만리(佐美萬里)는 좌미만려, 사미마려로도 표기되고 있다.
『연희식』 주계상(主計上) 대화국(大和國)조의 조(調) 가운데 ‘지토사조 28구(贄土師竈卄八口)’가 제시되어 있다. 이것은 대화국 지토사가 제작한 조(竈; 가마도, 토기)에서 유래한 듯하다. 또 『연희식』 하내국조에 ‘지토사완형 270구(贄土師鋺形二百七十口)’가 보이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하내국에서도 예전에 지토사가 설치되어 있어서 지토사씨가 거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 지토사부는 위의 『일본서기』 웅략조의 전승에 의해 섭진국 협협촌, 산배국 내촌·부견촌, 이세국 등형촌 외에 단파, 단마, 인번 등의 제국에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2. 동신(同神)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신찬성씨록』 완본에는 ‘천수일명(天穗日命)’이라고 적혀 있었을 것이라 추정하였다. 천수일명(天穗日命; 아메노호히노미코토)은 『일본서기』 신대 상 제6단에 보인다. 소잔명존이 천조대신의 머리와 팔에 걸친 옥구슬을 꿴 것에 천진명정의 물을 끼얹고 어금니로 씹은 후 안개처럼 뿜어서 5명의 남신을 만들어 내었다. 그중 한 신으로 천수일명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분주에 출운신(出雲臣), 토사련(土師連) 등의 조상이라고 적고 있다. 천지보비능명(天之菩卑能命; 아메노호히노미코토), 천보비신(天菩比神; 아메노호히노미코토) 등으로도 쓴다. 이름에 나오는 ‘호히’를 ‘수령(穗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도수(稻穗)의 신이라고 간주하는 설과 ‘화일(火日)’을 의미한다고 보고 태양신(太陽神)이라 간주하는 설이 있다. 농업신(農業神), 도수의 신, 양잠의 신, 목면의 신, 산업의 신 등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좌경 신별(중) 「출운숙녜(出雲宿禰)」 조(393) 천수일명 참조.
3. 의부증파련(意富曾婆連)
의부증파련(意富曾婆連)은 여기에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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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사련(贄土師連; 니헤노하지노무라지) 자료번호 : ss.k_0002_0010_0050_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