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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담해진인(淡海眞人; 아후미노마히토)

담해진인(淡海眞人; 아후미노마히토)
 시호 천지(天智; 덴치)의 황자 대우왕(大友王; 오토모노미코)에서 나왔다. 『속일본기』와 합치한다.
 
【주석】
1. 담해진인(淡海眞人)
근강진인(近江眞人)으로도 표기된다. 담해(淡海; 아후미)라는 씨명은 근강(近江; 오후미)국과 관련이 있다.
『속일본기』 천평승보 3년(751) 춘정월 신해조에서 무위 어선왕(御船王)에게 담해진인을 사성하였다고 적고 있어 751년에 사성으로 담해진인씨가 등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담해진인씨 일족으로는 『속일본기』에 보이는 위의 담해진인어선(淡海眞人御船) 또는 담해진인삼선(淡海眞人三船) 이외에 『일본후기』에 담해진인복량마려(淡海眞人福良麻呂), 담해진인진직(淡海眞人眞直), 담해진인유성(淡海眞人有成)이 보인다.
『속일본기』 연력(延曆) 4년(785) 7월 경술조에 실린 담해진인삼선의 졸전(卒傳)에는 삼선이 대우친왕(大友親王)의 증손이며, 조부는 갈야왕(葛野王), 부는 지변왕(池邊王)이라고 적고 있다.
『일본후기』 연력 24년(805) 2월 을묘조에서 환무천황 조정이 길병왕(吉竝王) 등 17인에게 근강진인(近江眞人)을 사성하였다고 적고 있듯이, 삼선 이외의 황족에게 근강진인(近江眞人)을 사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805년에 새로 사성받은 사람들이 담해진인삼선과 어떤 관계인지는 알 수 없다.
2. 시천지(諡天智)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신찬성씨록』 완본에는 ‘시(諡)’ 자 앞에 ‘천명개별액천황(天命開別額天皇)’이라는 글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였다.
3. 대우왕(大友王)
천지천황의 아들이다. 『일본서기』 천지천황 7년(668) 2월 무인조에, 천지천황이 이하채녀(伊賀采女)에게서 낳은 아들로 이하황자(伊賀皇子)가 있었는데 뒤에 대우황자(大友皇子)라고 불렀다고 적고 있다. 그 후 천지천황 10년에 태정대신이 되었으나, 천지천황의 사후 임신의 난이 일어나 대해인황자(大海人皇子)와 싸우다 패하여 25세의 나이로 자살하였다고 적고 있다.
4. 속일본기합(續日本紀合)
앞에서 언급한 『속일본기』 천평승보 3년(751) 춘정월 신해조에서 무위 어선왕(御船王)에게 담해진인을 사성하였다는 기사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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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해진인(淡海眞人; 아후미노마히토) 자료번호 : ss.k_0001_0030_0010_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