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사대문궤

배신(陪臣)의 파견을 기다린다는 천사(天使) 양방형(楊方亨)의 게첩(揭帖)

15. 楊天使揭
일전에 자구를 갖춘 편지를 받들고 경황이 없는 가운데 급히 읽어 보았습니다. 불녕은 7월 11일 일본의 상관(上關)주 001
각주 001)
일본의 야마구치현(山口縣)에 설치된 관소(關所) 중 하나로 황신의 군관인 조덕수와 박정호가 조정에 보고한 내용에서도 보인다. 『宣祖實錄』 卷82, 宣祖 29年 11月 戊戌(6日).
닫기
주변에 이르렀는데, 현왕의 총애와 보살핌으로 일행 원역들이 무탈합니다. 심 유격은 이미 관백(關白)을 만나서 서로 좋은 말을 나누었습니다. 귀국이 배신을 보내든 보내지 않든지 간에, 일을 담당한 사람에게는 명백히 일러주어야 하는데 도리어 미리 정해 두지 않고서 기다리는 자로 하여금 날마다 발뒤꿈치를 세우고 기다리게 하고 있으니 심히 마땅하지 않은 바입니다. 생각건대, 즉시 결정하는 것이 사태의 해결에 유익할 것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 각주 001)
    일본의 야마구치현(山口縣)에 설치된 관소(關所) 중 하나로 황신의 군관인 조덕수와 박정호가 조정에 보고한 내용에서도 보인다. 『宣祖實錄』 卷82, 宣祖 29年 11月 戊戌(6日). 바로가기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배신(陪臣)의 파견을 기다린다는 천사(天使) 양방형(楊方亨)의 게첩(揭帖) 자료번호 : sdmg.k_0004_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