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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궤

정예병을 조발(調發)하여 잔적(殘賊)을 소탕하고 후환을 없애기를 청하는 조선국왕의 자문(咨文)

58. 本國請剿餘賊以絶後患
  • 발신자
    朝鮮國王
  • 발송일
    1593년 3월 8일(음)(萬曆二十一年三月初八日)
  • 출전
    事大文軌 卷3: 64b-66a / 『壬辰倭亂 史料叢書 1~8 對明外交』(국립진주박물관, 2002 영인본) 1책: 130~133쪽
58. 本國請剿餘賊以絶後患
 
朝鮮國王,
爲 乞急調精銳, 剿殲餘賊, 俾絶後患 事.
 
該 咸鏡道巡察使洪世恭 馳啓.
據 永興鎭節制都尉李汝良 申.
送生擒倭賊一名前來, 譯審, 得 汝汝氏 供稱.
日本關白, 要在本年三月間, 添調三島新兵, 一半恊助拒敵, 一半分搶沿海地方. 等因.
又該京畿觀察使李廷馨 馳啓.
據 走回人 供稱.
京城倭賊擡營, 過江於果川縣地面, 駐箚不動, 續有咸鏡道倭賊, 卷衆入城, 與龍山分住三寨, 倭奴聲勢相倚, 益肆猖獗. 等因.
又該戶曹判書李誠中 馳啓.
該全羅忠淸等道海運, 米豆二萬餘石, 已到東坡站臨津江口, 交卸可句大軍半月之糧. 等因.
又該漢城府判尹柳根 馳啓.
京城逃出老弱, 漫散金浦通津等縣, 沿江去處, 爲因缺食, 死者相枕, 而餘賊尙留, 隄備方急, 田土抛荒, 耕農失候. 等因.
具啓. 當職爲照, 王師東下, 威靈震疊, 險瀆之固, 一鼓就平. 賊宜喪魂褫魄, 卷衆南遁之不暇, 而復聚京城, 將圖拒轍, 東呼西喚, 蟻集蜂屯, 又伊兇酋, 要添新兵, 謀搶沿海地方. 目今, 天時和暖, 政係風汛之月, 安知奸計未已, 復干天誅, 而蜂蠆之毒, 或甚於上年乎. 而况殘民經亂, 餓殍滿野, 東作失時, 膏沃將蕪, 而家收戶歛, 剝膚搥髓, 轉供千里之餉, 得儲半月之糧, 委宜趂期前進, 剿殲餘醜, 以防海洋再肆之毒, 以活遺黎垂死之命. 仍念, 小邦介於山海之間, 陂陁泥淖十居八九, 利在於步戰. 而天朝所調步兵, 進退擊刺之妙, 百勝於醜鯷, 煩乞貴部, 憐念小邦之危困, 洞燭事機之難, 再乘此大捷之勢, 趂伊未合之時, 急調本兵, 星夜前來, 扼此殘寇, 剿殲無遺. 使梟獍餘孼, 片帆無還, 三韓孑遺, 復安耕鑿. 如或諉以時勢, 遲延日月, 容伊長奸, 復肆侵軼, 則求我魚肆, 後悔無及. 爲此, 合行移咨, 請照驗施行. 須至咨者.
右咨兵部分司.
 
萬曆二十一年三月初八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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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병을 조발(調發)하여 잔적(殘賊)을 소탕하고 후환을 없애기를 청하는 조선국왕의 자문(咨文) 자료번호 : sdmg.d_0001_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