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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한원

먼 곳을 편안히 어루만지니, 구자[국]이 이에 조하하였고,

먼 곳을 편안히 어루만지니, 구자[국]이 이에 조하하였고,
『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구자국의 왕은 연성에 도읍했다. 장안과의 거리는 7천 480리이다. 원강 원년(기원전 65), 구자왕이 와서 조하하였다. [선제는] 왕과 부인에게 모두 인수를 하사했다주 001
각주 001)
『漢書』 「宣帝紀」에는 해당 사실이 기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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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을 공주라고 부르고, 수레와 말, 깃발, 북, 노래 부르는 자와 악사 수십 명과 수놓인 비단과 여러 종류의 비단 및 귀한 진품 등 대략 수천만[전에 달하는 물품들]을 하사하였다. [또한] 1년간 머무르게 한 뒤 후한 선물을 주어 보냈다. 이후에 자주 와서 조하하며, 한의 의복과 제도를 즐기고 그 나라로 돌아가 궁실을 꾸몄다. [또한] 주위를 순찰하는 도로를 만들어, 출입할 때에는 서로 부르면서 종과 북을 치니 한 나라의 의례와 같았다. 외국의 호인들이 모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귀이나 [나귀가 아니며], 말이나 [말이 아닌 것이] 마치 구자왕 같으니 이른바 노새로구나.’ 왕이 죽고 그 아들 승덕이 스스로 한의 외손이라고 말하였다. 성제·애제 연간(기원전 33~기원전 1)에 왕래한 것이 매우 빈번했는데, [그때마다] 한이 그를 대하는 것도 매우 친밀했다.”
 
• 참고
『漢書』 卷96 龜茲國 龜茲國 王治延城 去長安七千四百八十里 戶六千九百七十 口八萬一千三百一十七 勝兵二萬一千七十六人 大都尉丞 輔國侯 安國侯 擊胡侯 卻胡都尉 擊車師都尉 左右將 左右都尉 左右騎君 左右力輔君各一人 東西南北部千長各二人 卻胡君三人 譯長四人 南與精絶 東南與且末 西南與杅彌 北與烏孫 西與姑墨接 能鑄冶 有鉛 東至都護治所烏壘城三百五十里 … 元康元年 逐來朝賀 王及夫人皆賜印綬 夫人號稱公主 賜以車騎旗鼓 歌吹數十人 綺繡雜繒琦珍凡數千萬 留且一年 厚贈送之 後數來朝賀 樂漢衣服制度 歸其國 治宮室 作徼道周衛 出入傳呼 撞鐘鼓 如漢家儀 外國胡人皆曰 驢非驢 馬非馬 若龜茲王 所謂羸也 絳賓死其子丞德自謂漢外孫 成 哀帝時往來尤數 漢遇之亦甚親密

  • 각주 001)
    『漢書』 「宣帝紀」에는 해당 사실이 기록되지 않았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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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편안히 어루만지니, 구자[국]이 이에 조하하였고, 자료번호 : hw.k_0002_0130_003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