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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한원

장호가 초나라 군졸을 거느리니, 마침내 전지에서 왕 노릇했고,

장호가 초나라 군졸을 거느리니, 마침내 전지에서 왕 노릇했고,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전왕은 장호주 001
각주 001)
『後漢書』에는 「莊豪」로 되어 있는데, 『史記』와 『漢書』, 『華陽國志』에도 「莊蹻」로 되어 있다. 『辭通』에 따르면, ‘豪와 蹻는 소리의 유사함이 많아, 실은 한 사람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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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후손이다. 앞서 초나라 경양왕 때, 장수 장호를 보내 원수를 따라 야랑을 정벌하여 그들을 멸했다. 이로 인하여 [장호가] 전지에서 머물며 왕 노릇하였다. 원봉 2년(기원전 109)에 무제가 가서 그 땅을 익주군으로 삼고, 장가[군]과 월수[군]에서 각각 여러 개의 현을 분할하여 그에 배속시켰다. 수년 후에 다시 곤명의 땅을 병합하여, 모두 이 군에 속하게 하였다. [그곳에] 둘레가 2백여 리인 못이 있는데, 물이 발원하는 곳은 깊고 넓으나 끝[나는 곳]은 도리어(혹은 반대로) 얕고 좁아져, 마치 [물이] 역류하는 것처럼 보였으니, 이 때문에 그 [못]을 부르길 전지라고 하였다. 물가의 땅이 평평하고 넓고 앵무새와 공작새가 많이 나며, 염지와 사냥하고 고기 잡는 풍요로움과 금은과 가축을 기르는 풍부함이 있다.”
 
• 참고
『後漢書』 卷86 滇 滇王者 莊蹻之後也 元封二年 武帝平之 以其地爲益州郡 割牂柯越雟各數縣配之 後數年復幷昆明地 皆以屬之此郡 有池 周回二百餘里 水源深廣 而末更淺狹 有似倒流 故謂之滇池 河土平敞 多出鸚鵡孔雀 有鹽池田漁之饒 金銀畜産之富

  • 각주 001)
    『後漢書』에는 「莊豪」로 되어 있는데, 『史記』와 『漢書』, 『華陽國志』에도 「莊蹻」로 되어 있다. 『辭通』에 따르면, ‘豪와 蹻는 소리의 유사함이 많아, 실은 한 사람이다’라고 한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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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가 초나라 군졸을 거느리니, 마침내 전지에서 왕 노릇했고, 자료번호 : hw.k_0002_012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