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하마마쓰 도착과 접대
一. 12월 3일 요시다(吉田)를 출발하셨다. 통신사는 아라이에서 낮 휴식을 취했다.
〃같은 날 밤, 하마마쓰(濱松)에 도착하셨다.
〃핫토리 곤다유(服部權太夫)님에게서 밀감 1바구니가 왔다. 아라이 마이자카(舞坂)주 002의 다이칸이다.
〃다케나카 지쿠고(竹中筑後)님에게서 서한이 왔다. 하마마쓰에서 답신을 하여 통신사의 직위·성명, 동지 2인의 직위·성명 등을 기재하여 보냈다. 또한 에도로 향하는 조선인들에 조선어통사(朝鮮語通事)를 붙여, 320명이라고 적어 보냈다.
〃인부·타는 말·짐 말에 관해서는 스오노카미님이 보내온 목록을 필사하여 보냈다.
〃도착을 축하하는 접대는 모두 스오노카미의 문서와 같이 필사하여 치쿠슈(筑州)로 보냈다.
〃후지사와와 하나부사 야자에몬(花房彌左衛門)에게 내는 서한을 위의 사자에게 보냈다. 치쿠슈에서 전달하라고 서한에 썼다.
〃하마마쓰(濱松)에서 대접[담당]은 셋슈(攝州)주 003님의 루스이(留守居) 와타나베 주에몬(渡邊十右衛門)님과 다니자키 산에몬(谷崎三右衛門)이 맡았다.
〃정미년(1607)에 에도로 향한 조선인의 인원수 각서.
一. 상하(上下) 합 246인
〃정미년 에도로 갈 때
一. 타는 말 130필
一. 짐 말 280필
一. 인부 270인
윤4월 교토 무라사키노(紫野)를 출발
〃정사년(1617)에 에도로 간 조선인들의 인원수 각서
一. 상하 합 300인
〃정사년
一. 타는 말 150필
一. 짐 말 350필
一. 인부 300인
바뀌어서 위의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