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
2) 기와
2005~2007년도 크라스키노 발해성에서 제34 발굴 구역과 2008년도 제40발굴구역(전체 198개)과 제41발굴구역(전체 315개)에서 500점 가량의 기와 편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서 기와 제작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은 제34발굴구역의 1~5층에서 출토된 102편이고, 제40발굴구역의 상층에서 출토된 11편, 제41발굴구역의 제2분층에서 출토된 9편이다.
출토된 기와는 수키와, 암키와, 막새기와 등이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제34발굴구역 내의 주거구역에서 출토된 것이다. 제5건축층에서는 이러한 기와가 출토되는 반경 범위가 주거지 구역 내에서 쓰레기장으로 생각되는 곳의 범위와 일치하며, 어망추(제6호 주거지) 혹은 장기알 등 제2차적인 사용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제3건축층에서 절터의 흔적으로 보이는 건축물의 부속품 등이 보이는데, 이를 보아서도 이른 시기의 절터가 있을 가능성도 상정해 볼 수 있다.
건축층별 기와 출토 양과 출토 범위는 일정하지 않다. 이러한 상황으로 2005~2008년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발해 기와의 기술적인 면을 밝히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크기, 태토, 기와 소성 특징, 압인 문양의 특징, 3㎠ 내의 포목흔 밀도, 도흔의 정도(약간 자른 것과 완전하게 자른 것) 등을 표에 나타냈다.
출토된 기와는 수키와, 암키와, 막새기와 등이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제34발굴구역 내의 주거구역에서 출토된 것이다. 제5건축층에서는 이러한 기와가 출토되는 반경 범위가 주거지 구역 내에서 쓰레기장으로 생각되는 곳의 범위와 일치하며, 어망추(제6호 주거지) 혹은 장기알 등 제2차적인 사용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제3건축층에서 절터의 흔적으로 보이는 건축물의 부속품 등이 보이는데, 이를 보아서도 이른 시기의 절터가 있을 가능성도 상정해 볼 수 있다.
건축층별 기와 출토 양과 출토 범위는 일정하지 않다. 이러한 상황으로 2005~2008년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발해 기와의 기술적인 면을 밝히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크기, 태토, 기와 소성 특징, 압인 문양의 특징, 3㎠ 내의 포목흔 밀도, 도흔의 정도(약간 자른 것과 완전하게 자른 것) 등을 표에 나타냈다.
[표 12] 2008년도 출토 기와의 속성 및 특징
발굴구역과 건축층 | 제40발굴구역 제1분층 | 제34+제41발굴구역/ 제2분층 | 제34발굴구역 / 제3분층 | 제34발굴구역 / 제4분층 | 제34발굴구역 / 제5분층 | |
양 | 11 | 23 | 10 | 31 | 47 | |
기와상단두께(㎜) | 7~13, 15,16 | 9~16, 19 | 12~14 | 10~19 | 10~14, 23 | |
기와하단두께(㎜) | 16~22 | 12~24 | 12~20 | 12~26 | 11~24 | |
태토입자(양) | 0.1~0.5㎜ | 4 | 9 39% | 4 | 12 38% | 15 32% |
0.1~1㎜ | 4.17% | 2 | 6 19% | 5 11% | ||
0.1~2.4㎜ | 7 | 10 43% | 4 | 13 42% | 21 45% | |
소성(양) | 산화염 소성 | 3 | 8 35% | 5 | 15 48% | 20 42% |
산화염 + 연기씌우기 | 1 | 1 4% | 1 | 3 10% | 3 6% | |
환원염 소성 | 3 | 12 52% | 4 | 9 29% | 22 47% | |
환염염 + 연기씌우기 | 4 | 2 9% | 0 | 5 16% | 2 44% | |
문양형식/양 | А/1 Б/1 Д/1 | А/5 | А/7 Б/1 | А/1 Б/5 Г/1 | А/28 /3 Е/1 | |
포목흔 씨실과 날실의 밀도 (양) | м | 1 | 9 | 3 | 10 | 23 |
ср | 1 | 6 | 1 | 4 | 11 | |
кр | 4 | 1 | 0 | 5 | 2 | |
도흔 정도 | 일부만 자른 것 (양) | 5 | 7 | 0 | 5 | 2 |
완전히 자른 것 (양) | 6 | 3 | 2 | 1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