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동 철기시대⋅신라 고분군
입지
1969년 처음 확인됨.
유적개관
이 유적은 강릉교육대학 부지(현 강릉고등학교 및 교육 공무원연수원)의 모래언덕으로 동서 최대 폭 130m, 남북 길이 약 500m의 길쭉한 해발 약 5m높이의 송림지대이다. 구 동사무소 옆의 회당 건물이 서 있는 곳에 1969년 발견된 초당동 제1호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교육공무원연수원 내에 위치한 고분군은 칠봉(七峰)이라 하여 구릉의 서남쪽에 일렬로 위치하고 있었으나, 일제시대에 모두 도굴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4기만 봉분이 남아있는데, 편의상 1968년 발굴 조사한 것을 1호 무덤이라고 칭하고 공사 중 파괴된 고분을 북에서부터 2호무덤, 3호무덤, 그리고 근래 도굴된 구릉의 남쪽 맨 끝부분에 위치한 고분을 4호 무덤으로 하였다. 이 유적은 초당동의 사구 지대 대부분이 유적지로 판단되나 워낙 넓은 지역이라 정확한 범위는 확실하지 않다.
출토유물
* 민무늬토기 등
참고문헌
「강릉의 역사와 문화유적」, 강릉대학교박물관,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