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란점 고려채 유적
普蘭店 高麗寨 遺蹟
유물개관
미상
참고문헌
浜田耕作, 「高麗寨發見の鐵器」, 『貔子窩-南滿洲碧流河畔の先史時代遺蹟-』, 1929
해설
유적은 벽류하(碧流河) 하류 해안 가까이의 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고려채 유적의 맞은편은 과거 해중도(海中島)에 해당하는 지형으로 단타자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이 두 지역을 합쳐 조사 당시에는 비자와(貔子窩)라 불렀다고 하며, 유적이 위치한 지점의 주변은 원래 염전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일제점령기하의 1928년 동아고고학회에 의해 조사되었는데, 여러 시기에 걸친 문화층이 확인되었고, 다량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문화층은 신석기문화층-청동기문화층-철기문화층이 모두 확인되어 요동반도 해안지역의 물질문화 변천상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철기문화층에서는 다량의 연계 유물과 한대 유물이 출토되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굽접시[두형토기(豆形土器)], 두드림무늬토기[타날문토기(打捺文土器)] 등의 전국~한대 토기류, 동촉(銅鏃), 노기(弩機) 부속 등의 청동기류, 철검(鐵劍), 쇠괭이[철곽(鐵钁)], 쇠낫[철겸(鐵鎌)] 등의 철기류가 있다. 이외에도 명도전, 포전(布錢), 일화전(一化錢) 등의 연나라 동전, 반량전(半兩錢) 등의 한나라 동전이 출토되었는데, 이를 통해 철기문화층의 연대는 전국말~전한대(기원전 3~2세기대)로 볼 수 있다.
일제점령기하의 1928년 동아고고학회에 의해 조사되었는데, 여러 시기에 걸친 문화층이 확인되었고, 다량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문화층은 신석기문화층-청동기문화층-철기문화층이 모두 확인되어 요동반도 해안지역의 물질문화 변천상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철기문화층에서는 다량의 연계 유물과 한대 유물이 출토되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굽접시[두형토기(豆形土器)], 두드림무늬토기[타날문토기(打捺文土器)] 등의 전국~한대 토기류, 동촉(銅鏃), 노기(弩機) 부속 등의 청동기류, 철검(鐵劍), 쇠괭이[철곽(鐵钁)], 쇠낫[철겸(鐵鎌)] 등의 철기류가 있다. 이외에도 명도전, 포전(布錢), 일화전(一化錢) 등의 연나라 동전, 반량전(半兩錢) 등의 한나라 동전이 출토되었는데, 이를 통해 철기문화층의 연대는 전국말~전한대(기원전 3~2세기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