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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왕이 동해(東海) 가운데 우릉도(羽陵島)란 섬이 있음을 듣다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1157년 5월 (음)
  • 출전
사료해설
고려 국왕 의종은 동해 가운데 우릉도(羽陵島; 울릉도)란 섬이 있는데 땅이 넓고 토질이 비옥하며, 예전에 주현을 설치한 적도 있는 땅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강릉지역의 관리 김유립을 파견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지를 조사하게 하였다. 왕명을 받은 김유립이 울릉도를 조사하고 돌아와 울릉도에는 바위가 많아 사람이 이주하여 살 수 없다고 보고하자, 조정에서는 의논을 중지하였다. 이 사료에서 보이는 것 처럼 고려 조정에서 울릉도로 백성들을 이주시키려는 정책을 논의하고 관리를 파견했다는 사실은 고려 정부도 울릉도의 주민과 영토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했음을 알 수 있다.
원문
○ 王聞東海中, 有羽陵島, 地廣土肥, 舊有州縣, 可以居民, 遣溟州道監倉, 殿中內給事 金柔立往視. 柔立回奏, “土多巖石, 民不可居.” 遂寢其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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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동해(東海) 가운데 우릉도(羽陵島)란 섬이 있음을 듣다 자료번호 : sd.d_0015_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