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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후부고(後部高; 고우호우노코우)

후부고(後部高; 고우호우노코우)
 고려국(高麗國, 고구려국) 사람 정6위상 후부고천금(後部高千金; 고우호우노코우센킨)의 후손이다.
 
『신찬성씨록』 의 원문에는 ‘고려(高麗)’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신찬성씨록』 에 나오는 ‘고려’는 모두 『삼국사기』 의 고구려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번역】에서는 ‘고구려’라고 표기하였다. 『삼국유사』 에서는 ‘고려’ 혹은 ‘고구려’라고 기재하고 있어 일정하지 않지만, 『일본서기』 에는 모두 ‘고려’라고 표기되어 있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는 ‘고구려’ 혹은 ‘구려(句麗)’라고 약칭하여 기재되어 있다. 이하 역대 사서에는 ‘고구려(高句麗)’, ‘고구려(高句驪), ‘고려’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주석】
1. 후부고(後部高)
후부고라는 씨명의 후부(後部)는 고구려의 5부 가운데 하나인 후부에서 유래한 것이고, 고(高)는 고구려의 왕성(王姓)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부고 일족으로는 천평(天平) 17년(745) 2월 20일자 「아악료해(雅樂寮解)」(『대일본고문서』 2-389)에 기재된 후부고다비(後部高多比)와 『속일본기(續日本紀)』 에는 천평보자(天平寶字) 원년(757) 9월 신사조에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극위)로 승진한 후부고립마려(後部高笠麻呂)가 보이고, 천평보자 5년(761) 3월 경자조에 “고(구)려인 후부고천금오야(後部高千金吳野)가 대정련(大井連)이라는 성을 받았다”라고 적혀 있다.
2. 후부고천금(後部高千金)
후부고천금은 여기에만 보인다.
“고구려 사람 정6위상 후부고천금”이라 기술되어 있으므로 율령제하에서 활약한 인물인 듯하다. 그러나 『속일본기』 에는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다. 또 『속일본기』 천평보자 5년(761)3월 경자조에는 “고(구)려인 후부고천금오야가 대정련(大井連) 성을 받았다”라고 적혀 있는데 『신찬성씨록』 에는 대정련씨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후부고씨가 고구려국인 종6위상 후부고천금의 후손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고기」 와 「구전」 등에 존재하지 않아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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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고(後部高; 고우호우노코우)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070_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