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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우산2115호묘

禹山2115號墓/JYM2115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태왕진(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太王鎭)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우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은 완만한 비탈에 위치해있다.
유적개관
기단석실봉토분으로, 한 변의 길이가 55m, 높이가 0.6m인 화강암석 기단을 쌓은 다음 석실봉토분을 축조하였다. 봉토 둘레의 길이는 150m, 잔고는 8m이다. 아직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고분의 주변에는 회색 기와편들이 널려져 있다.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우산고분군 중앙부에 위치하며,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다. 동쪽으로 약 90m 떨어진 지점에 우산하 2114호분이 남쪽으로 120m 떨어진 지점에 우산하 2113호분이 위치해 있다. 1966년에 JYM2115호로 편호되었고, 2004~2005년에 걸쳐 여러 차례 조사와 측량을 실시했으며, 고분 주위에서 많은 기와들이 발견되었다. 이 고분은 기단봉토분으로 외형은 사각뿔 모양의 절두방추형(截頭方錐形)이며 주체부는 석실이다. 기단은 반듯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아 올렸고 정방형이다. 기단 한 변의 길이는 55m이고 기단의 잔존 높이는 0.6m이다. 남측 기단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기단부 석재는 보통 길이가 100cm 정도이고, 너비는 50~60cm, 높이는 40~60cm 정도이다. 봉토는 이미 유실되었는데, 둘레는 150m, 잔존 높이는 약 8m이다. 고분 내부의 석실 현황은 아직 발굴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주변에서 회색 기와편이 출토되었다. 이 고분은 우산고분군 중 대형의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 중 하나인데, 고구려의 묘제가 적석총에서 석실봉토분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대는 6세기 초 전후로 추정된다. 그 규모에 주목하여 왕릉급 고분으로 판단하고 고구려 21대 문자왕의 무덤으로 비정하기도 하는데, 평양 천도 후의 왕릉이 집안 지역에 조영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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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2115호묘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