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판(通判)에게 고려국 사신을 접대하게 하라는 황제의 조서(詔書)
황제께서 비답하기를, “고려의 승려 3명이 항주(杭州)의 천축사(天竺寺)에 머무르고 있으니 가히 검할사(鈐轄司)로 하여금 지사(指使) 1명을 파견하여 역마를 타고 궐로 데려오게 하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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