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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정계비자료집

영의정 이유 등이 진연에 관한 일·백두산에 푯말을 설치하는 일·사은사를 보내는 일 등을 논의하다.

濡又以咸鏡監司李善溥狀啓進奏曰 白山設標事 曾於許樑等【卽其時蓋員 事見上】査問後 使道臣更覈矣 今此狀啓 與樑言一般 不必更審 且使臣狀啓中以爲 穆差傳言 今無更審之事 須勿爲慮 而立標亦俟農隙 毋或傷民云 尤不必趁速了當 使從日前設標處 徐徐完役似宜矣 又言 彼國旣移準方物 又送書冊 當送謝恩使 而勅行若出來 則待其還歸 可兼於節使以送 且皇帝要見我東詩賦 而近世之文 多有嫌礙 宜取久遠文集中 無觸諱者 或寫或印 付使行 令玉堂抄出爲宜 從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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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이유 등이 진연에 관한 일·백두산에 푯말을 설치하는 일·사은사를 보내는 일 등을 논의하다. 자료번호 : bd.d_0001_0050_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