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무 연간에, 학단이 궐에 이르렀고,
건무 연간에, 학단이 궐에 이르렀고,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건무 25년(49)에 요서오환대인 학단 등 922인이 무리를 이끌고 귀화하니, 궐에 이르러 조공하였다. 노비·우마 및 활·호랑이·표범·담비 가죽을 바쳤다. 이때 사이가 조하하여 끊이지 않고 이르니 천자가 이내 큰 연회를 열어 노고를 위로하고 진귀한 보물을 내려주었다. 오환 중 어떤 이는 머물며 숙위하기를 원하였다. 이에 그 거수를 봉하여 후왕·군장으로 삼은 자가 81인이었다. 모두 새내에 거처하여 변경의 여러 군에 퍼져 있었는데, [이들에게] 종인(種人)을 불러오게 하고, 의복과 음식을 주었으니, 마침내 한의 척후가 되었다.”
• 참고
『後漢書』 卷90 烏桓 二十五年 遼西烏桓大人郝旦等九百二十二人率衆向化 詣闕朝貢 獻奴婢牛馬及弓虎豹貂皮 是時四夷朝賀 絡驛而至 天子乃命大會勞饗 賜以珍寶 烏桓或願留宿衛 於是封其渠帥爲侯王君長者八十一人 皆居塞內 布於緣邊諸郡 令招來種人 給其衣食 遂爲漢偵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