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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말르이 바얀 콜의 전경

말르이 바얀 콜은 울루크 헴 강의 오른쪽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크이즐 시로부터 멀지 않은 도시근교의 여름별장과 동물 농장 구역 안에 있다. 15개의 바위 표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총 연장 700m의 암맥에 그림이 집중되어 있다. 매우 사실적인 형상들은 수직의 바위 표면에 새겨져 있고, 암면은 남남서쪽을 향하고 있다. 그러니까 암면은 예니세이 강 쪽을 향하고 있는 셈이다. 이 암맥의 암질은 사암이다. 큰 바위덩어리들은 기후적인 영향과 지각변동 그리고 약진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산의 경사를 따라서 굴러 떨어졌다. 형상들은 쪼아 새긴 기법으로 제작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윤곽선으로 그렸다(윤곽선은 매우 깊고 갈아서 만들었다). 형상들은 매우 분명하여 멀리서도 볼 수 있다. 기본인 제재는 산양과 사슴이며 낙타와 기마상도 있다. 여기에는 민첩하게 달리고 있는 포즈의 거대한 로시(222×145cm)와 곰(106×62cm) 형상은 독특하다. 제작 연대는 스키타이 시대와 흉노 사르마트 시대로 추정되고 있다. 저명한 시베리아의 고고학자 A. V 아드리아노프(1888: 404)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부분적으로 발표되었다(더블레트 1996: 135). 이후 H. G. 보가트이레프, 데블레트 등에 의해서 조사 되었다(보가트이레프, 1942: 97〜104; 데블레트, 파노바, 스필리오티, 1974: 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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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르이 바얀 콜의 전경 자료번호 : ag.d_0003_016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