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배신을 파견하여 하이를 침
이 달주 001에 아배신[이름이 빠졌다.]을 파견하여 수군 180척을 이끌고 하이국을 쳤다. 아배신이 포전과 정대 두 군의 하이 241명과 포로 31명, 진경군의 하이 112명과 포로 4명, 담진서(膽振鉏;이후리사헤)주 002의 하이 20명을 뽑아 한곳에 모아놓고 크게 향응을 베풀고 녹을 주었다[膽振鉏는 이후리사헤(伊浮梨娑陛)라고 읽는다.]. 배 한 척과 오색 비단(彩帛)주 003으로 그 땅의 신주 004에게 제사지냈다. 육입롱(肉入籠;시시리코)주 005에 이르자 문토(問菟;토히우)의 하이 담록도(膽鹿嶋;이카시마), 토수명(菟穗名;우호나)주 006 두 사람이 나와서 “후방양제(後方羊蹄;시리헤시)주 007에 정소(政所)주 008를 두십시오.”라고 말하였다[肉入籠은 시시리코(之之梨姑)라고 읽는다. 問菟는 토히우(塗毗宇)라고 읽는다. 菟穗名은 우호나(宇保那)라고 읽는다. 後方羊蹄는 시리헤시(斯梨蔽之)라고 읽는다. 정소는 하이의 관아주 009일 것이다.]. 그래서 담록도 등의 말을 듣고 군령을 두고 돌아왔다. 도오(道奧;미치노쿠)주 010와 월의 국사에게 관위 각 2등급, 군령과 주정(主政)주 011에게 각 1등급을 올려주었다[어떤 책(或本)에는 아배인전신비라부
주 012가 숙신과 싸우고 돌아와서, 포로 49명을 바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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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주 011)
- 번역주 012)
색인어
- 이름
- 아배신, 아배신, 담록도, 토수명, 담록도, 아배인전신비라부
- 지명
- 포전, 정대, 진경군, 담진서, 膽振鉏, 육입롱, 문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