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에서 파견된 진영(秦煐) 등이 공무로 화룡골[和龍峪]로 가게 되었음을 안무영에 보고
□ 치보(馳報)주 569하는 일
대국(大國) 감계파원(勘界派員)주 570 일행이 무산부에 도착한 연유(緣由)를 어제 이미 오로지 말을 타고 치보하였거니와주 571 당일 진시(辰時)주 572경주 573에 진영(秦煐) 이하의 사람 16명과 말 12필이 저 쪽(청나라)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통사(通事)주 574를 시켜 정황을 물으니 화룡골[和龍峪]주 575에 긴급(緊急)한 공무(公務)가 있다고 하여 그대로주 576 돌아왔으니 호송하는 절목을 각별히 신칙(申飭)주 577하라는 연유(緣由)를 치보를 하는 일입니다.주 578
을유년(乙酉年 : 1885년, 고종 22) 11월 11일 진시(辰時)에 안무영[按營주 579]에 보고하다.
제(題)
대국(大國) 감계파원(勘界派員)주 570 일행이 무산부에 도착한 연유(緣由)를 어제 이미 오로지 말을 타고 치보하였거니와주 571 당일 진시(辰時)주 572경주 573에 진영(秦煐) 이하의 사람 16명과 말 12필이 저 쪽(청나라)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통사(通事)주 574를 시켜 정황을 물으니 화룡골[和龍峪]주 575에 긴급(緊急)한 공무(公務)가 있다고 하여 그대로주 576 돌아왔으니 호송하는 절목을 각별히 신칙(申飭)주 577하라는 연유(緣由)를 치보를 하는 일입니다.주 578
을유년(乙酉年 : 1885년, 고종 22) 11월 11일 진시(辰時)에 안무영[按營주 579]에 보고하다.
제(題)
- 편자주 569)
- 편자주 570)
- 편자주 571)
- 편자주 572)
- 편자주 573)
- 편자주 574)
- 편자주 575)
- 편자주 576)
- 편자주 577)
- 편자주 578)
- 편자주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