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산산성
鳳凰山山城
입지
봉성시 변문진 고성리촌 북측에 위치
유적개관
봉황산 일대는 국가에서 지정한 풍경명승구로, 우뚝 솟은 산봉우리와 가파른 바위 절벽들이 이어지는 험준한 지형이 자연 성을 이루고 있고, 산봉우리 사이의 낮은 지대에는 성을 쌓아 철통같은 방어벽을 형성하였다. 봉황산 산성은 고구려시대의 오골성(烏骨城)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규모면에서 고구려 최대급의 산성이다. 2006년과 2010년에 성벽과 문지 등이 발굴조사 되었다.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성 주변은 15,000m, 성벽은 석축 내지는 토석혼축이다. 동북 모서리에는 길이 4,000m, 높이 6~8m의 성벽이 남아있다. 문은 동문, 남문, 북문이 있다. 성 내에는 다수의 건물지가 있으며, 북부에는 적석총군도 존재한다. 서북 높은 곳에는 점장대 등이 있다.
참고문헌
「文物地圖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