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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대아리 돌널무덤

白川 大雅里 石棺墓
  • 저필자
    문수균(미래문화재연구원)
  • 날짜
    1967
  • 시대
    청동기
  • 위치
  • 원소장처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 대아리
  • 시대
    상고사
  • 유형
    무덤
규모
길이: 174cm
입지
1967년 발굴.
유적개관
배천읍 북서쪽 약 20km 지점인 대아리∼평천 간 도로의 왼쪽 언덕에 위치. 모래 섞인 진흙층 아래의 굳은 석비레층을 파서 바닥에 판돌을 동서로 깔고 남북 양 쪽에는 판돌을 세워 바닥과 뚜껑, 양쪽 벽과 마구리가 각각 한 장씩 모두 6장의 편암 판돌로 된 전형적인 돌널무덤.
출토유물
* 비파형단검 1점, 청동활촉 1점, 돌활촉 10점, 대롱구슬 1점.
참고문헌
「배천군 대아리 돌상자무덤」
해설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 대아리의 써그네골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널무덤이다. 1967년 4월 해주 역사박물관에서 조사하였다. 돌널무덤의 형태는 장방형으로 6매의 편암판돌을 사용해 짜 맞췄다. 돌널의 규모는 동서 길이 160㎝, 남북 길이 60㎝이다. 바닥돌은 길이 164㎝, 너비 60㎝, 두께 4㎝이다. 양쪽에 길이 165㎝, 높이 55㎝, 두께 3.5㎝인 판돌을 세운 뒤, 동쪽과 서쪽 끝에 길이 60㎝, 높이 50㎝, 두께 2㎝의 얇은 판돌을 끼워 막았다. 위에는 길이 165㎝, 너비 75㎝, 두께 4∼5㎝ 크기의 뚜껑돌을 얹었다.
돌널은 진흙층 아래의 단단한 석비레층을 파고 만든 토광 속에 안치되었으며, 둘레에는 아무런 보강시설을 하지 않았다. 돌널의 내부 바닥에는 흑회색의 고운 흙이 1㎝ 정도 깔려 있었고, 그 속에서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요령식동검(遼寧式銅劍) 1점, 청동촉(靑銅鏃) 1점, 석촉(石鏃) 10점, 대롱옥(管玉) 1점 등 모두 13점이다.
이러한 돌널무덤은 청동기시대의 전형적인 묘제로서, 구조는 후대에 갈수록 탁자식(북방식) 고인돌의 석실과 바둑판식(남방식) 고인돌의 하부구조로 채용되면서 영남지방에서는 석곽묘(石槨墓)로 발전해 삼국시대 묘제로 이어진다. 이 유적의 연대는 늦은 시기의 동검 및 기타 출토유물로 볼 때, 서기전 7∼5세기경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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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아리 돌널무덤 자료번호 : isea.d_0001_0040_0070_002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