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와 부젠이 소송을 일으켰으나 요시나리의 무죄 판결을 내린 전말에 대한 기록
요시나리(義成)님의 代 1634(寬永 11) 갑술년 부하 야나가와 부젠이 막부에 나쁜 일로 소송을 일으켜 요시나리님과 재판을 벌였는데, 1635 을해년 요시나리님과 부젠·보초로·시치에몬 등이 다유인(大猷院)님주 001 앞에 불려나갔다. [다유인님께서] 친히 시비를 가리시어 결단하시기를, 요시나리님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하시며 들으신 대로 도리에 맞는 명을 내리셨다. 재판 이전부터 [재판이] 끝난 이후까지 그 전말을 기록한 수많은 문서와 별장(別帳)을 자세하게 정리해서, 이 한 권으로 기록해 두었다.
1683(天和 3) 계해년 11월 17일
1683(天和 3) 계해년 11월 17일
다이라노 요시자네(平義眞)주 002 기록함주 003
간에이(寬永) 11년부터 덴나(天和) 3년까지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