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사신인 배세청이 돌아갈 때 소야매자신을 수행시킴
신사(11일)에 당의 객인 배세청이 돌아갔다. 즉시 다시 소야매자신을 대사로 하고 길사 웅성을 소사로, 복리를 통사주 001로 삼아 당객을 수행시켰다. 이에 천황이 당의 황제주 002에게 안부를 물었다. “동쪽의 천황이 삼가 서쪽의 황제에게 아룁니다주 003. 사신인 홍려시의 장객 배세청 일행이 오게 되어 오랜 기간의 회포가 풀렸습니다. 가을도 점차 저물어 가고 청량해졌는데 황제께서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평안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평안합니다. 지금 대례 소인고
주 004와 대례 웅성 등을 보내어 삼가 아룁니다.”라고 말하였다.
색인어
- 이름
- 배세청, 소야매자신, 웅성, 배세청, 소인고, 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