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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우네다 나베타유적

畝田 ナベタ遺跡
  • 저필자
    한영화(성균관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가나자와[金澤]시 우네다[畝田]정
  • 시대
    발해
  • 유형
    건축지
입지
서천(犀川) 하구 오른쪽 언덕에 위치한 항만의 우네다[畝田], 사중(寺中) 유적으로부터 동쪽으로 약800m, 대야천(大野川)에 설치된 항만의 토미즈[戶水] C유적에서 남서로 약 1,700m, 戶水大西 유적의 서족으로 약 400m 위치에 입지하고 있다.
유적개관
8세기말에서 9세기 무렵의 건물지가 발굴되었는데, 가하군(加賀郡) '변처(便處)'와 관계된 유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네다 나베타 유적에서는 9세기 전반의 23호 건물이나 518호 건물등 대형의 마루를 깐 건물이 유적의 특징이다. 이 유적을 발해 사절이 체재한 '변처(便處)'라고 가정한다면, 이러한 건물은 사절의 향응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 23호 건물이나 518호 건물의 부근에 배치된 대형 우물은 발해 사절의 내항에 수반되는 의식에 사용하는 신성한 물을 공급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윤재운, 일본소재 발해 유적유물의 종합적 검토, 한국사학보41, 2010년 11월
해설
우네다 나베타[畝田ナベタ] 유적은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가나자와[金澤]시 우네다[畝田]정에 위치한다. 사이[犀]천(川) 하구 주변에 지류가 다수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인접해 있으며, 사이[犀]천(川) 하구 오른쪽 언덕에 위치한 항만 유적인 우네다지추[畝田寺中]로부터 동쪽으로 약 800m, 오노[大野]천에 설치된 항만 유적인 토미즈[戶水]C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1.7㎞ 떨어져 있으며, 숙박시설 혹은 시장으로 추정되는 토미즈 오니시[戶水大西] 유적의 서쪽으로 약 400m 위치에 입지하고 있다.
이 유적에서는 8세기말에서 9세기 무렵의 건물지가 발굴되었는데, 가가[加賀]군의 ‘편처(便處)’, 즉 발해사절단이 머물렀던 장소와 관계된 유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창고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출토된 화문대금구(花文帶金具)는 발해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어, 이 곳에 발해인들이 머물렀다는 거의 확실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 9세기 전반으로 비정되는 23호 건물이나 518호 건물 등은 대형의 마루를 깔았던 것이 확인된다. 이 유적을 발해 사절단이 머물렀던 ‘편처(便處)’로 가정한다면 이러한 건물들은 사절단의 향응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출토 유물로는 화문대금구(花文帶金具), 우물에서 인형, 말의 뼈 등이 발굴되었으며, ‘번(藩)’이라 묵서된 토기도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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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네다 나베타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20_0120_001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