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국(俄國)에 월경(越境)한 조선 백성의 송환 문제에 관해 길림장군을 대신한 예부(禮部)의 상주(上奏)
몰래 러시아로 월경한 조선 백성을 조선에서 송환하지 못하므로, 다시 조선국왕에게 되받아가도록 공문을 보내달라는 吉林將軍의 咨文을 대신 상주합니다(轉奏吉林將軍咨, 朝鮮私越俄界民人, 該國未能領回, 再行文該國王領取).
9월 13일에 禮部가 (다음과 같은) 글을 보냈습니다.
몰래 러시아로 越境한 조선 백성을 조선에서 송환하지 못한다는 吉林將軍의 咨文을 받아, 예부에서 同治 9년 9월 13일에 대신 상주하였는데, 그 날로 군기처에서 附片을 돌려주었고, 軍機大臣은 다음과 같은 유지를 받았습니다.
해당 아문에 알리라.
이상.
마땅히 원 상주문을 초록해 총리아문에 알려, 그에 따라 처리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마땅히 원 상주문을 초록해 총리아문에 알려, 그에 따라 처리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원 상주문은 이번 달 14일 軍機處가 초록한 주접에 상세히 보인다.]
색인어
- 지명
- 러시아,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