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조(御池造; 미이케노미야츠코)
어지조(御池造; 미이케노미야츠코)
백제국(百濟國) 부여(扶餘)의 땅 탁근국주(卓斤國主) 시비왕(施比王)으로부터 나왔다.
【주석】
1. 어지조(御池造)
『속일본기』 천평보자(天平寶字) 5년(761) 3월조에 “백제인 여민선녀(余民善女) 등 4인에게 백제공(百濟公)의 씨성을 주었고, 탁고지(卓杲智) 등 2인에게 어지조(御池造)의 씨성을 주었다”고 한다. 『고사기』 응신천황단에 수인한단(手人韓鍛)의 이름이 탁소(卓素)라고 나온다. 탁은 씨명으로 보인다. 지명과 관련해서는 『일본서기』 신공기(神功紀), 흠명기(欽明紀) 등에 가야의 1국인 탁순국(卓淳國)이 나온다.
『속일본기』 천평보자(天平寶字) 5년(761) 3월조에 “백제인 여민선녀(余民善女) 등 4인에게 백제공(百濟公)의 씨성을 주었고, 탁고지(卓杲智) 등 2인에게 어지조(御池造)의 씨성을 주었다”고 한다. 『고사기』 응신천황단에 수인한단(手人韓鍛)의 이름이 탁소(卓素)라고 나온다. 탁은 씨명으로 보인다. 지명과 관련해서는 『일본서기』 신공기(神功紀), 흠명기(欽明紀) 등에 가야의 1국인 탁순국(卓淳國)이 나온다.
2. 탁근(卓斤)
『삼국사기』 지리지3 「남원소경」 조에 “덕은군(德殷郡)은 본래 백제 덕근군(德近郡)인데, 경덕왕 때에 개명하였다. 지금의 덕은군(德恩郡)이다”라고 하고, 동 지리지4 「도독부13현」 조에 “덕안현(得安縣)은 본래 덕근지(德近支)”라고 기록하고 있다. 탁근(卓斤, 德近)은 지금의 충청남도 은진으로 생각된다(鮎貝房之進, 『雜故·日本書紀朝鮮地名攷』, 國書刊行會, 1971 참고).
『삼국사기』 지리지3 「남원소경」 조에 “덕은군(德殷郡)은 본래 백제 덕근군(德近郡)인데, 경덕왕 때에 개명하였다. 지금의 덕은군(德恩郡)이다”라고 하고, 동 지리지4 「도독부13현」 조에 “덕안현(得安縣)은 본래 덕근지(德近支)”라고 기록하고 있다. 탁근(卓斤, 德近)은 지금의 충청남도 은진으로 생각된다(鮎貝房之進, 『雜故·日本書紀朝鮮地名攷』, 國書刊行會, 1971 참고).
3. 시비왕(施比王)
시비왕(施比王)에 대해서는 기타의 사료에 보이지 않는다. 혹 부여의 옛 지명인 사지(泗沘)로부터 유래했을 가능성도 있다.
시비왕(施比王)에 대해서는 기타의 사료에 보이지 않는다. 혹 부여의 옛 지명인 사지(泗沘)로부터 유래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