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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울진현 울릉도에 대한 소개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미상
  • 출전
사료해설
울진현의 정동 바다 가운데 위치한 울릉도를 소개한 기록이다. 신라 때는 울릉도를 우산국이라 했고 무릉(武陵) 또는 우릉(羽陵)이라고 불렀는데, 512년(지증왕 12)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토산물을 바쳐온 사실과 이후 고려가 김유립 등을 파견하여 울릉도의 주민과 영토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한 사실도 기록하였다. 또한 우산(于山)과 무릉(武陵)은 본래 두 섬으로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바람이 불고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울릉도와 구별되는 섬으로서 ‘우산도’가 문헌 사료상에 최초로 분리되어 기록된 것이며, 고려가 울릉도와 독도를 지방행정구역에 포함하여 관리한 사실을 보여준다.
원문
有鬱陵島【在縣正東海中. 新羅時, 稱于山國, 一云武陵, 一云羽陵, 地方百里. 智證王十二年, 來降. 太祖十三年, 其島人, 使白吉士豆, 獻方物. 毅宗十一年, 王聞, 鬱陵地廣土肥, 舊有州縣, 可以居民, 遣溟州道監倉 金柔立, 往視, 柔立回奏云, “島中有大山, 從山頂, 向東行至海一萬余步, 向西行一萬三千余步, 向南行一萬五千余步, 向北行八千余步. 有村落基址七所, 有石佛·鐵鍾·石塔. 多生柴胡·蒿本·石南草, 然多岩石, 民不可居”. 遂寢其議. 一云, 于山·武陵, 本二島, 相距不遠, 風日淸明, 則可望見.】
번역문
울릉도가 있다. 현의 正東 바다 가운데 있다. 신라 때는 부르기를 우산국이라 했고 武陵 또는 羽陵이라고도 했다. 지방은 100리이다. …… 혹은 말하기를 于山과 武陵은 본래 두 섬으로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바람이 불고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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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현 울릉도에 대한 소개 자료번호 : sd.d_0015_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