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입지
영평천에 의해 퇴적된 자갈과 모래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훼손된 부분을 한양대학교에서 수습 조사하였다.
유적개관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대체로 ‘철(凸)’자형이나 ‘여(呂)’자형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있는 것은 5호 주거지 1기 뿐이다. 영송리 유적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주거지 내부에서 경질무문토기만이 출토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비록 주거지의 폐기 과정에서 유물을 많이 남기지 않아 전적으로 그렇다고 볼 수는 없으나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는 타날문토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주거지 주변 유구와 내부토에서 회청색타날문토기가 출토되고 있어 그다지 긴 시간을 경질무문토기가 단독적으로 존재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출토유물
* 경질무문토기, 회청색타날문토기 등
참고문헌
「한국고고학사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2
「영송리 선사유적 발굴조사보고서」, 한양대학교박물관, 1995
「영송리 선사유적 발굴조사보고서」, 한양대학교박물관,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