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인류
3. 한국의 고인류
한국의 구석기시대인류는 두루봉 흥수아이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는 아주 이례적인 예로써 그 정보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두루봉 흥수아이는 후기구석기시대에 가까운 시점의 아이로 여겨지며 오늘날 한반도에 거주하는 우리의 직계조상일 가능성이 있다.
흥수아이는 체질인류학의 연구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키는 110~120㎝ 머리크기는 1,260~1,300㏄이며 아직 유치가 빠지지 않은 5살 정도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사람 뼈다. 윗머리 뼈의 굽은 길이는 력포 대현동 사람보다 훨씬 큰데, 만달동굴의 성인 뼈 정도이다. 또한 잘 발달된 턱꼭지(condyle)와 강건한 아래턱의 특징은 주구점에서 나온 에렉투스의 어린이 아래턱과 비슷하다. 네안데르탈 사람에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 뒷머리 뼈의 혹(bunning), 두툼한 눈두덩, 낮은 머리뼈의 특징은 찾아지지 않는다(박선주 1991주 001 ). 그러한 연유에서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인류의 모습을 살펴 보려면 북한의 자료를 살펴 보아야 한다.
북한에서는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북부지방에서는 고인류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승리산유적에서 출토된 사람의 아래턱을 승리산인이라 부르며, 아래층에서 출토된 두개의 어금니는 덕천인으로 부른다. 또한 력포유적에서 출토된 7~8세 정도의 어린아이뼈는 동물상의 여러 특징과 함께 이 두 인류는 초기의 호모 사피엔스로 그 시기를 보고 있다.
만달사람은 20~30세 정도의 남자 성인의 뼈로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늦은 시기에 해당된다고 하였으나 그 이후의 연구에 의해 홀로세에 가까운 시기 즉 신석기시대에 가가운 모습을 띠고 있으며 좀돌날몸돌(micro core)과 함께 발굴되었다. 이러한 고인류의 화석으로 북한학계에서는 덕천사람에서 출발된 인류가 력포인과 승리산인이 되며 만달인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는 본토기원설을 얘기하는 증거로 하고 있다.
흥수아이는 체질인류학의 연구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키는 110~120㎝ 머리크기는 1,260~1,300㏄이며 아직 유치가 빠지지 않은 5살 정도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사람 뼈다. 윗머리 뼈의 굽은 길이는 력포 대현동 사람보다 훨씬 큰데, 만달동굴의 성인 뼈 정도이다. 또한 잘 발달된 턱꼭지(condyle)와 강건한 아래턱의 특징은 주구점에서 나온 에렉투스의 어린이 아래턱과 비슷하다. 네안데르탈 사람에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 뒷머리 뼈의 혹(bunning), 두툼한 눈두덩, 낮은 머리뼈의 특징은 찾아지지 않는다(박선주 1991주 001 ). 그러한 연유에서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인류의 모습을 살펴 보려면 북한의 자료를 살펴 보아야 한다.
북한에서는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북부지방에서는 고인류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승리산유적에서 출토된 사람의 아래턱을 승리산인이라 부르며, 아래층에서 출토된 두개의 어금니는 덕천인으로 부른다. 또한 력포유적에서 출토된 7~8세 정도의 어린아이뼈는 동물상의 여러 특징과 함께 이 두 인류는 초기의 호모 사피엔스로 그 시기를 보고 있다.
만달사람은 20~30세 정도의 남자 성인의 뼈로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늦은 시기에 해당된다고 하였으나 그 이후의 연구에 의해 홀로세에 가까운 시기 즉 신석기시대에 가가운 모습을 띠고 있으며 좀돌날몸돌(micro core)과 함께 발굴되었다. 이러한 고인류의 화석으로 북한학계에서는 덕천사람에서 출발된 인류가 력포인과 승리산인이 되며 만달인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는 본토기원설을 얘기하는 증거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