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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궤

산동(山東) 지방의 쌀과 콩을 신속히 운반하여 군량(軍糧)과 기민(飢民) 구제에 사용하기를 청하는 조선국왕의 자문(咨文)

43. 本國乞速運米豆
  • 발신자
    朝鮮國王
  • 발송일
    1594년 3월 23일(음)(萬曆二十二年三月二十三日)
  • 출전
    事大文軌 卷8: 82b-83b / 『壬辰倭亂 史料叢書 1~8 對明外交』(국립진주박물관, 2002 영인본 1책): 352~354쪽
43. 本國乞速運米豆
 
朝鮮國王,
爲 懇乞速運山東米豆, 以濟軍用以賑民飢 事.
 
該本年三月十九日, 回准 遼東都指揮使 張 咨 稱.
看得, 大兵在外, 粮草當辨. 彼國旣匱, 我地當輸, 况遼東二年米豆已運整矣. 止山東, 尙有預糴米豆, 方今春風大作, 波濤汹湧. 前有米船三十隻, 至今杳無蹤迹. 亦有二府申文到司, 又歷經上司批允, 暫且停止. 等因.
准此. 當職爲照, 小邦兵連禍, 結三歲于玆, 公私之穀, 俱已殫盡. 目今伊賊屯據南邊, 添兵運粮凶謀益深, 合勢狶突, 不朝伊夕. 天兵速救, 想如救焚拯溺, 師行之際, 方議運粮, 則道路懸遠決難. 及濟, 兼且小邦各處餓莩相枕, 日以益甚, 無計賑活, 秪切傷痛. 部院督戎, 遠臨專理東事, 凡小邦急難情節, 委所矜察, 而粮餉一事, 又復兼管, 隨便催運, 只在一號令而已. 懇乞部院, 曲賜哀憐, 行下該管粮餉官員, 許令小邦原撥船隻, 前徃金州海口, 將所據米豆, 星火搬運, 一以應用軍與, 一以賑救飢民.天時和暖, 海道靜便, 風濤之作, 不比初春. 更乞趂期督運, 以濟小邦之急, 不勝幸甚. 爲此, 合行移咨, 請照驗施行. 須至咨者.
右咨總督兵部.
 
萬曆二十二年三月二十三日. 遼東一體咨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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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山東) 지방의 쌀과 콩을 신속히 운반하여 군량(軍糧)과 기민(飢民) 구제에 사용하기를 청하는 조선국왕의 자문(咨文) 자료번호 : sdmg.d_0002_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