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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형가점서북유지

邢家店西北遺址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吉林省 農安縣 靑山口鄕 靑山口村 邢家店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남북: 10m, 동서: 10m
입지
남쪽으로 숲과 50m 떨어져 있고, 북쪽은 송화강(松花江)과 인접해 있으며, 강면보다 20m 높다. 동쪽은 몇 가닥의 충구(冲沟)가 있고, 동쪽과 북쪽 두 방향의 절벽 위에는 지표에서 30cm 깊이에 문화층이 노출되어 있다.
유물개관
지표면에 노출된 도기편의 형식은 원순(圓脣), 방순(方脣)의 도기구연(陶器口沿), 퇴문(堆紋)이 붙어있는 도기구연(陶器口沿)과 도기잔편이다. 모두 손으로 만들었으며, 갈색도기잔편(褐色陶器殘片)의 소성도는 낮으나 홍색협사도기편(紅色夾砂陶器片)은 소성도가 대체로 높다. 그밖에 방격문(方格紋)이 압인(壓印)된 갈색(褐色)도기편 1점은 다른 유지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해설
농안현(農安縣) 청산구향(靑山口鄕) 청산구촌(靑山口村) 형가점둔(邢家店屯)에서 서북쪽 300m에 있다. 남쪽으로 숲과 50m 떨어져 있고, 북쪽은 송화강(松花江)과 인접해 있으며, 강수면보다 20m 높다. 동쪽은 몇 줄기의 골짜기가 있고, 동쪽과 북쪽의 절벽 위에는 지표에서 30cm 깊이에 문화층이 노출되어 있다.
유적 동쪽과 북쪽은 이미 골짜기로 변하였기 때문에 면적은 분명하지 않다. 이 유적에서 발견된 토기는 모두 손으로 만들었으며, 갈색 토기조각의 구운 정도는 낮으나 홍색 모래 섞인 토기조각은 구운 정도가 대체로 높다. 그 밖에 네모격자무늬가 찍힌 갈색 토기조각 1점은 다른 유적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발견된 유물로 보면, 덧띠무늬가 있는 토기 입술과 태토(胎土)를 걸러내지 않아 섞임이 일정하지 않고 태질이 거칠어 그릇 벽이 가지런하지 않은 흑갈색 토기조각은 길림대학(吉林大學) 역사과(歷史科) 고고학전공(考古學專攻)의 교수와 학생들이 1984년 농안(農安) 북쪽 일대에서 발견한 말갈문화에 유사한 토기조각과 같다. 그러나 일부 갈색과 홍갈색을 띤 구운 정도가 비교적 높은 모래가 섞인 토기조각은 서단산문화(西團山文化)와 농안 전가타자(田家坨子) 유적에서 발견된 토기조각과 유사하다. 네모격자무늬가 있는 일부 토기는 어떤 문화유형에 속하는지는 앞으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으로 보면, 이 유적은 당연히 아래층에 청동기문화가 있는 발해 시기의 유적으로 그 연대는 수당(隋唐) 시기(581∼907)로 생각된다.
지표와 골짜기 가장자리 단면에는 약간의 토기조각이 드러나 있다. 지표면에 노출된 토기조각의 형식은 원형·방형의 토기 입술, 덧띠무늬가 붙어있는 토기 입술과 토기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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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가점서북유지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80_002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