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남사리고분군
규모
남북: 7.54m, 동서: 5.55m,, 너비: 10.54㎡
유적개관
방대형의 봉토분군으로 매장시설은 낙랑시기의 주된 묘제인 벽돌무덤과 덧널무덤으로 되어 있음. 발굴조사되어 잘 알려진 고분으로 덧널무덤으로는 1호분이 있고, 벽돌무덤인 남사리 2호분과 29호분이 있음. 땅을 파서 평평하게 고른 다음 벽돌을 2겹 깔고, 벽체는 맨아래부터 벽돌을 가로로 눕혀서 2줄로 한 바퀴 쌓고 그 위에 세로로 세워서 한 바퀴 쌓음. 다음부터는 벽돌을 가로로 눕혀서 2줄씩 두 바퀴 쌓고 그 위에 세로로 세워서 한 바퀴 쌓는 식을 반복함. 측면에서 가해지는 지압을 막기 위해 약간 배가 부르게 벽체를 쌓은 것이 특징임.
출토유물
* 동칠기상, 금동칠이배, 칠곽, 칠통, 금동금구, 마구모형, 철제용기 등.
참고문헌
「낙랑구역일대의 고분발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