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1월 19일 군마현 지사가 내무대신, 육군내신, 각 청부현 장관, 경시총감 등에게 알리는 문서(保 제242호)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고베시의 대좌부업자 오우치 토우시치[大內藤七]가 상하이 육군 특무기관의 의뢰로 상하이파견군 내 육군위안소에 작부 3,000명이 필요하다면서, 모집을 위해 1938년 1월 5일 군마현 마에바시시[前橋市]의 예창기작부 소개업자 소리마치[反町忠太郞]를 방문해 첨부 서류를 보이고 작부 모집을 의뢰하였는데, 이것이 군의 의뢰를 받았는지 여부가 불명확하고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반하는 사안을 공공연히 말하는 것은 황군의 위신을 매우 실추시키는 것인 바 엄중단속하도록 지도함. 현의 각 경찰서장에게도 엄중단속을 지시함. 오우치는 경찰조사에서 중국에서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중국 추업부와 성매매를 하여 병에 걸리는 것에 대해 군의무국이 매우 우려하여 위안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상하이 특무기관이 업자에게 연락을 했고 이에 따라 모집을 했다고 진술함. 그리고 효고현과 관서지방에서는 현 당국의 양해를 얻었고 위안소 영업은 이용요금을 군경리부가 위안 비용 등에서 지출한다고 발언함. 자료로 계약증, 승낙서, 금원차용증서, 계약관련 상세내용(연령 16~30세까지 등)이 첨부되어 있음.

〈첨부서류〉
육군위안소의 작부 모집 업자 오우치 토우시치[大內藤七]의 언동 관계 서류
- 계약서, 승낙서, 차용증서, 계약조건

 

출전 : WAM(警察_002)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기금편 자료집(1권, 11~21쪽)
스즈키·야마시타·도노무라 자료집(上, 127~130쪽)
아시아역사자료센터(JACAR, A05032040800)

DB주석 ) 비고

중국 도항 부녀의 취급에 관한 건(내무성 경보국장, 1938.2.18)의 첨부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