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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릉한산성

凌漢山城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평안북도 곽산군 곽산읍
  • 시대
    고구려
  • 유형
입지
평안북도 곽산군 곽산읍 북동쪽에 있는 해발 412m의 능한산에 자리하고 있다. 능한산은 주봉인 장대봉에서 남쪽으로 점차 낮아지면서 Y자 꼴의 골짜기를 형성하는데, 산성은 이 골짜기를 감싸고 성벽을 구축한 포곡식 산성이다.
유적개관
포곡식 산성으로, 전체 성벽의 둘레는 2.8km인 석축 산성이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4~6m이며, 성벽 위에는 여장의 흔적이 남아있다. 성벽은 동쪽과 서쪽, 남쪽 3곳에서 확인된다. 북쪽에는 암문이 1개소 있다. 동문과 서문은 반월형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동,서,남,북 4면에는 장대를 설치하였는데, 북장대가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하며, 그곳에서는 성 안과 함께 서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성 내부에서는 병영지, 식량 창고 등의 건물지 등이 남아있다.
참고문헌
「조선유적유물도감」3-고구려편1, 1989
해설
평안북도 곽산군 곽산읍 북동쪽에서 약 3km 떨어진 해발 412m의 능한산에 있는 석성이다. 능한산은 주봉인 동북의 장대봉에서 서남쪽으로 점차 낮아지면서 Y자 꼴의 골짜기를 형성하는데, 산성은 이 골짜기를 감싸고 성벽을 구축한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전체 성벽의 둘레는 2.8km인 석축 산성이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5~6m이며, 하단부의 너비는 6m이다. 성벽의 사방에 성문을 두었고 남문을 홍예문으로 하고 성문에는 옹성(甕城)을 쌓았는데 남문에는 오른쪽에, 서문에는 왼쪽에 냈다. 북쪽에는 암문(暗門)이 1개소 있다. 성벽에는 성가퀴 흔적이 있고 사방에 장대를 설치하였는데 북장대가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하며, 그곳에서는 성 안과 함께 서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성 내부에서는 원래 장대, 못, 봉수대, 창고, 병실 등이 있었는데 현재는 병영지, 식량 창고, 수백 개의 장독을 넣어두었던 집터들만이 남아있다. 성안에서 발견된 기와들은 고구려시대의 것으로서 능한산성이 고구려 때부터 사용된 고성이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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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릉한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4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