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토포리고분군

土浦里古墳群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양직할시 삼석구역 장수원동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양직할시 삼석구역에 위치한다. 대성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 2.7(두무동)~4.5km(불당동) 떨어진 범위 내에 6개의 작은 군으로 군집하며, 모두 20여기가 분포한다. 서쪽 가까이에 내리고분군과 노산리고분군이 위치하고 동쪽 가까이에 호남리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전방인 남쪽에는 들판과 대동강이 흐르고, 강 건너편이 만달면이다. 고분들은 각 구릉의 높고 낮은 대지상 지형과 평지에 입지한다.
유적개관
1916년에 대총, 남총이, 1936년에 1~3, 6호분이 조사되었다. 발굴된 고분 중 6호분만 서편의 두무동에 위치하고, 나머지는 모두 불당동에 위치한다. 토포리대총은 대충 모양만 잡은 기단석을 구비한 방대형 기단봉토분으로, 한 변이 길이 29.7m, 높이 7.9m이다. 현실의 규모는 길이 3.3m, 너비 3m, 높이 3.5m이며, 천장구조는 평행삼각고임이다. 중앙 연도이다. 너른 시상시설 위에 석침이 있어 피장자를 시상 위에 직접 눕혔음을 알 수 있다. 1호분의 경우 중앙부에 동서로 나란히 석실 2기가 축조된 쌍실묘이다. 기단과 장대한 연도를 갖추고 지표면 위에 석실을 축조한 토포리대총은 6세기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 금동화살촉, 중국 연화채문도기편, 녹유사이부장경호, 장경호, 삼족기, 석제각
참고문헌
대정5년도고적조사보고, 1917
소화11년도고적조사보고, 1937
해설
대성산 주변 고분군 가운데 동쪽에 있는 고분군의 하나로, 모두 20여기가 분포한 다. 서쪽 가까이에 내리고분군과 노산리고분군이 위치하고 동쪽 가까이에 호남리고분군이 있다. 전방인 남쪽에는 들판과 대동강이 흐르고, 강 건너편이 만달면이다. 고분들은 각 구릉의 높고 낮은 대지상 지형과 평지에 입지한다.
토포리 대총은 기단석을 구비한 방대형 기단식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으로, 한 변이 길이 29.7m, 높이 7.9m이다. 널길[연도(羨道)]는 남벽 중심부에 있는데 길이가 6m이다. 널방[현실(玄室)] 입구에서 70cm, 바깥에 문확구멍이 확인되며, 널길[연도(羨道)] 입구에는 돌로 막았다. 널방[현실(玄室)]의 규모는 길이 3.3m, 너비 3m, 높이 3.5m이며, 천장구조는 평행삼각고임이다. 널방[현실(玄室)] 벽과 바닥에는 회칠을 했는데, 바닥의 넓은 관대 위에 석침이 있어 피장자를 석침 위에 직접 눕혔음을 알 수 있다.
1호분은 주검 하나를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규모를 가진 널방[현실(玄室)]과 넓은 널길[연도(羨道)]가 결합한 형식의 단실이 동서로 나란히 있는 쌍분이다. 두 칸의 형태과 크기가 같은데, 널길[연도(羨道)]는 길이 2.72m, 너비 1.19m, 높이 1.54m이고, 널방[현실(玄室)]은 길이 2.61m, 너비 0.94m, 높이 1m이다. 널방[현실(玄室)]은 다듬은 화강암 판석, 널길[연도(羨道)]는 납작한 돌로 쌓고 회칠을 하였다.
이 밖에도 돌기단, 치우친 널길[연도(羨道)]와 간략한 평행삼각고임천장의 단실묘인 3호분, 중앙의 널길[연도(羨道)]와 평행삼각고임 등 후기 단실묘의 특징을 갖춘 2호분이 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토포리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10_0080_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