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와 부젠의 소송을 쇼군이 교토에 올라가기 전에 해결해 달라는 부탁에 대한 답신
위 글에 대한 답장의 사본
지난번 귀하의 편지를 상세히 읽어 취지를 알겠습니다. 나는 오늘밤부터 밤새 닛코에 갑니다. 오이(大炊)님께서 어제부터 당번주 001이시니 용무가 있으면 분부를 받으십시오. 가몬(掃部)님주 002과 오이님도 이번에 끝마치고 싶다고 내밀하게 말씀하셨으니 분부를 받으시면 부주의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닛코에서 돌아올 때까지 여기 계시면 만나서 귀도(歸島)를 청하십시오. 이만 줄입니다.
추신. 이쪽에서 사자를 보내 전해야 마땅하지만 다망하여 [쓰시마노카미님의] 사자에게 주어서 보냅니다. 이상.
5월 2일
추신. 이쪽에서 사자를 보내 전해야 마땅하지만 다망하여 [쓰시마노카미님의] 사자에게 주어서 보냅니다. 이상.
5월 2일
사카이 사누키노카미
소 쓰시마노카미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