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선도리 유적
입지
1994년 국립부여박물관에 의하여 조사가 이루어졌다.
유적개관
유적은 해발 20m 내외의 얕은 구릉의 말단부에 있는데, 그 북쪽으로는 지금 거리에 백제시대의 산성이 있고, 서남쪽에 고인돌이 있으며, 그 앞에는 농경지와 서해바다가 광활하게 펼쳐진다. 조사된 유구로는 2기로서 움(수혈)인데, 2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동서로 위치하고 있다. 유구는 경작층에서 100cm 아래에서 발견되었는데, 2기 모두 돼지막사의 기초시설로 인하여 파괴를 입은 상황이었다. 제1호 유구는 장타원형의 움이며 내부 바닥이나 주변에서 부속시설은 별견되지 않았다. 제2호 유구는 부정형의 움으로서 유구의 벽과 바닥은 매우 거칠게 굴토하였고, 바닥은 생토면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내부시설로 볼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유구의 서편에 치우쳐 활석(골석)으로 돌무지 정형성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출토유물
* 돌검, 석촉, 적색 연질완, 적색 연질장동옹편, 시루편, 봉상파수편, 방추차 등
참고문헌
김원룡, 「한국고고학개설」, 일지사, 1986
최성락, 「한국마제석촉의 일고찰」, 「한국고고학보」, 1982
김원룡, 「김해토기편을 내는 담양문학리의 일지석묘」, 「미술자료」, 1961
최성락, 「한국마제석촉의 일고찰」, 「한국고고학보」, 1982
김원룡, 「김해토기편을 내는 담양문학리의 일지석묘」, 「미술자료」, 1961